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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비싼 자연산 음식, 트러플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5.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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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은 지구에서 나는 자연산 음식 중 가장 비싸다. 2012년 기준으로 100g에 10만 원 정도로 거래되었고 2007년에는 1.5kg짜리 화이트 트러플은 3억 7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트러플은 수확 시기, 종류에 따라 향이 천차만별이라 같은 트러플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이 향은 흙, 구운 고기, 식초 냄새가 섞인 특이한 냄새를 띄고 있다.

 

 

트러플의 기원

 

기원전 3500년의 바빌로니아부터라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까지 트러플은 강력한 최음제라는 키워드로 알려져있는데 고대 그리스에서는 물, 열기, 번개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가설이 존재했고 고대 그리스에서는 제우스가 번개에 신이었기에 그의 대단한 성생활이 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중세시대에서는 트러플의 독특한 향기때문에 악마의 창조물이라 여겼고 정숙하지 못한 것이 이단적으로 받아들여져 최음제라 불린 트러플의 자취는 사라진다. 이후 루이 14세가 트러플의 매력에 반해 다시 부활하게 되었고 현시점까지 인기는 이어지게 되었다.

 

 

트러플의 특징

 

트러플은 진한 화학물질을 내뿜기에 주변 풀이 자라지 못해 자라는 곳을 가늠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5~30cm 깊이에서 깊게는 1m까지 파묻혀있기에 돼지나 개를 이용해 채취를 한다. 원래는 돼지중 암컷인 암퇘지를 사용했다. 트러플이 성적 유인물질 내음을 내기 때문에 암퇘지가 이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돼지는 운반하기도 힘들고 그냥 먹어버리기도 하여 돼지보다는 개를 이용하는 추세이다. 트러플 찾기 훈련이 된 개는 마리에 천만 원에 달하고 비싼 트러플을 찾은 개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한다.

 

트러플은 참나무류의 뿌리와 공생하는 균근성 버섯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자란다. 트러플은 향이 메인이기에 향을 살리려 되도록 단순히 요리를 하는데 달걀, 리소토, 파스타에 갈아서 올리기만 하는 게 대부분이다.

 

 

인공재배하면 되지 않나?

 

인공재배도 가능하지만 조작, 개량은 불가능하고 단지 나무 뿌리에 균이 접하도록 인간이 도와줄 뿐이며 수년간 소모되기도 하고 전 세계에서 4~5개국 정도밖에 보유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근래 극심한 기후변화로 한세 대안에 사라질 음식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유튜브 댓글

 

참고로 트러플의 한국식 정식명칭은 '덩이 버섯'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많이 불리는 '송로버섯'은 '알 버섯'이라고 아예 다른 버섯인데 정말 흔하고 흔해서 대학교 캠퍼스에 숲 속 길 잔디밭 파헤쳐도 볼 수 있습니다. 트러플이 워낙 진귀하고 보통 우리나라에서 소나무향 나는 버섯을 귀하게 여기니 서양 송로라고 많이 불리는 듯합니다

 

돼지가 트러플 먹는 거 막으려다 손가락 잘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트러플도 2천 년대 초반에 각광받으면서 갑자기 값이 뛰었다고 하네요 ㅎㅎ

 

코멘트: 트러플 먹어보고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jzspAH94QZg&t=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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