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스탠포드 뇌과학 교수가 말하는 성장하는 뇌를 만드는 방법
목표설정과 노력은 뇌의 4가지 영역에서 담당한다. 뇌는 여러 방면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기관임에도 이 4가지는 중요하다고 강조할 수 있다.
그것은 기저핵, 편도체, 측면전두엽피질, 안와전두엽피질이다.
이 중 영상에서 다루어질 것은 안와전두엽피질이다.
이것은 목표달성에 대한 각성처럼 감정상태를 담당한다. 나아가는 것을 느끼면 기쁨을, 발전하는 느낌이 없고 무엇을 할 지 모르면 좌절감과 슬픔, 분노를 느낀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이야기하겠다.
성장하는 뇌를 만드는 프로세스
자기자신의 목표를 정하기
목표를 정하는 것도 사실 쉽지 않다. 사람들은 목표라고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내세우다보니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대다수는 새해가 되면 운동, 명상, 영어 공부, 춤 등 목표를 수없이 정한다. 그러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목표는 우선순위를 통해 '단 한가지'만을 정해야한다. 이는 하나의 목표때문에 다른 삶을 다 버리라는 의미가 아니다.
먼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는다. 그리고 가치관, 동기부여, 현재의 조건을 고려하여 부합하지 않는 것들을 소거하고 단 하나만 남긴다.
이렇게 단 한 가지의 목표를 정하는 방식은 그 목표를 달성할 확률을 놀라울 정도로 높인다.
그럼 이제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행해야하는지'의 순서이다. 목표에 대해서 한 단계씩 설정하여 나날이 행하되, 그 설정값은 달성할 수 있으나 조금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로 정하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렇게 해야하는가
이에 대한 방식은 아마도 여러 매체에서 들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방식보다는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다루려한다.
목표가 쉬우면 편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뇌 영역에서 각성을 담당하는 네트워크가 활성화하지않는다. 왜냐하면 바뀌지 않아도 이룰 수 있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려한다면 불편한 상태에 놓여져야한다. 목표달성은 오류와 실패, 좌절과 불안을 동반한다. 이 상태는 우리 뇌가 신경가소성(구조적 변형)을 갖도록 돕는다.
따라서 목표는 평범한 목표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하는 것이다. 만약 목표를 설정했는데 하다보니 충분히 달성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 목표를 수정하여 더 어렵게 하여야 한다.
그 과정에는 실패와 좌절이 동반하겠지만 그것은 신경계를 바꾸는 키가 될 것이다.
안와전두엽피질의 역할
초반에 다루었던 안와전두엽피질의 역할은 목표달성에 관한 감정상태를 단지 평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맥을 이해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신경가소성을 가질 때 좌절과 같은 감정상태의 정보를 결합시켜 좌절과 불안을 느끼고 실패를 겪을 때 이전에는 포기했다면, 이제는 발전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잘 배우도록 신경회로를 변화시킨다.
이러한 방식으로 뇌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신경가소성은 단기간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앤드류후버만
#뇌과학
#스탠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