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언제 죽을지 어떻게 알고 시한부 선고를 하는 걸까

동영상(지식정보 전달)/은근한 잡다한 지식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5. 23. 17:58

본문

728x90
반응형

은근히 잡다한 지식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나오는 '앞으로 1년 남았습니다' 등의 대사가 있다. 의사는 이러한 남은 수명을 어떻게 알고 알려주는 걸까?

 

 

 

시한부선고를 하는 방법

 

 대부분의 의사들은 시한부인 말기암환자에게 이러한 선고를 한다.

 

 시한부선고는 정해진 것이 따로 없고, 그동안 쌓아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정도 병의 환자는 보통 이맘 때쯤 사망했으니 이 환자라면 이정도까지는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다.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선고된 기간보다 빨리 사망하기도 더 오래 사는 경우도 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팀은 2012년 11,062명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선고받은 후에 남은 수명이 얼마나 됐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3세였고 88.6%가 암환자였으며 나머지 11.4%는 암환자가 아니었다. 연구결과 90%의 사람이 선고를 받은 후 1년 이내에 사망했다. 이들 중 대다수가 6개월, 30일 이내의 환자였다.

 

 시한부 연구의 진행이 이루어진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이들의 평균을 내본 결과 시한부 선고받은 사람의 남은 수명은 55일 정도인 것으로 나왔다.

 

 세세한 차이로는 남자보다는 여자,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 적은 사람, 시한부의 이유가 암이 아닌 사람보다 암인 사람이 더 오래살았다.

 

 

유튜브 댓글

 

40대인 저는 암치료하면서 20,30대의 젊은 친구들도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젊다고 자만하지 말고 항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영상 감사합니다 ^^

 

"죽음의 공포는 죽음 그 자체보다 훨씬 성가시다."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환자에게는 시한부 선고가 주는 스트레스 그 자체도 무서울 것 같네요.

 

남자는 입대라고 비슷한 체험 한번씩 하긴함

 

코멘트: 죽을 날을 알려주는 것과 그냥 살도록 냅두는 것 중 뭐가 더 나은 길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96cQHHvpqHE&list=LL&index=21&t=2s

 

#은근한잡다한지식

#시한부

#암

#영화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