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장기 기증을 잘 안하려고 하는 걸까?
취재대행소 왱 몇년전 뇌사 판정 후 장기 기증을 신청한 아들의 장기기증이 끝나자 유가족에게 시신을 알아서 수습하라고 한 병원으로 인해 아버님의 원망과 한탄 섞인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의 많은 공분을 샀었다. 위 사건은 2017년에 보도되며 엄청난 하락세를 불러일으킨다. 한 기사에 따르면 일주일만에 1,000여명이 장기기증 의사를 철회했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협약 병원과 비협약 병원의 차이 때문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병원에는 코디네이터와 사회복지사가 파견되어 유가족 지원을 하지만 비협약 병원에는 이런 체계가 없었다. 위의 사건을 일으킨 병원도 비협약 병원이었기에 정당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뇌사자 450명 관리업무 중 협약비율이 54.2%밖에 되지 않았다. 한..
동영상(지식정보 전달)/취재 대행소 왱
2022. 6. 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