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동영상을 못 끊겠다...면?

1분과학

 

 

 세계적인 평화가 찾아오고 우리는 직박구리의 세계와 마주한다.

 

 

 

 

마약의 원리

 

 메스암페타인, 일명 히로뽕은 도파민 분비를 1,000배가량 늘린다.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마약은 엄청난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데 도파민이 단순히 분비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게 아니다. 그걸 받아줄 수 있는 수용체가 필요하다. 도파민이 바퀴면 수용체는 차체이기에 마약을 투여하게 되면 당신의 머리 속 바퀴수가 급격히 증가해 존재하는 모든 차체와 결합하게 된다.

 

 이러면 당신의 뇌는 과부하가 발생하게 되고 다시는 바퀴가 이렇게 많이 생겨도 과부하가 생기지 않도록 차체를 파괴해버리게 되며 다음 마약투여시에는 같은 양의 도파민이 분비되도 전과 같은 효과를 느끼지 못해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된다.

 

 

 일상은 재미없어지고 더 자극적인 마약을 갈구하기 시작한다. 근데 이 현상이 마약도 안 하고 성실하게 자위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일어난다. 쥐를 연구한 바에 따르면 반복된 사정을 한 쥐는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도파민과 약물에 과민하게 반응하며 달고 지방이 많은 자극적인 음식만 찾아다녔고,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과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바회의 부피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을 한 것도 아닌데

 

 

 자위는 옛날에도 했다. 수렵 채집하다가도, 동굴에서도, 람세스, 셰익스피어 등도 했을 것이다. 근데 왜 이제와서 문제라는 것일까?

 

 바로 야동때문이다.

 

 

 

 

야동을 보면 생기는 일

 

 평화로운 초원에 사는 하얗고 온순한 양을 가지고 섹스실험을 했을 때 수컷 양은 암컷 양과 한번 교미를 하더니 두번째 교미까지 3분을 쉬었고 세번째 교미까지는 5분을 네번째 교미까지는 14분을 쉬었다. 근데 이 수컷양에게 교미 대상을 바꿔줬더니 이놈은 쉬지않고 사랑을 나눴다.(2분, 3분, 3분, 4분 정도)

 

 이건 실험 대상을 인간으로 바꾸었을 때도 같았다. 첫번째 야동부터 여섯번째 야동까지 같은 배우를 보여주다가 일곱번째에 다른 배우가 나오는 야동으로 바꾸었더니 남자들은 다시 조루가 되었고 사정양과 정자의 활동량이 많아졌다.

 

 

 그리고 호주의 한 연구에서는 남성들에게 야동을 보여주며 뇌를 관찰했는데 야동을 보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뇌의 반응이 줄어들다가 19번째에 연구원이 야동을 바꿔준 순간 급등 그래프처럼 뇌가 도파민 폭죽을 터뜨렸다. 자연에서는 수많은 여성이 나 좋다고 달려드는 현상이 대부분 일어나지 않지만 포르노는 클릭 몇번으로 그걸 가능하게 만들어 뇌에 과부하를 준다.

 

자위는 자연스럽지만 야동은 그렇지 않다.

 

 

 야동은 또한 도박에서 나오는 불확실성도 가지고 있다. 침팬치에게 버튼을 주고 누를 때마다 먹이가 나오는 상황과 누를 때마다 랜덤하게 먹이가 나오는 상황을 비교했을 때 랜덤하게 음식을 받은 침팬치의 머리에서 평소보다 몇배의 도파민이 분비됐고 침팬치는 버튼을 미친듯이 눌러댔다.

 

 야동도 이와같다.

 

 

 

책<도파민네이션>을 바탕으로 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유튜브 댓글

 

싸는데 1분이면 충분한데 30분넘게 찾는 이유가 바로 이거 였군요! 유익한 진실 감사합니다!!

 

과연 성욕만에 해당하는 문제일까...하는 생각으로 봤네요 와...어쩌면 인터넷에서 더 더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주장만 찾게 되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옛날보다 훨씬 더 자극적인 정보에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 현자타임인가보네

 

코멘트: 안녕..친구들아...

 

https://www.youtube.com/watch?v=MGuSE_8KXm8&list=LL&inde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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