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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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주를 다스리는 하나의 큰 에너지야. 근데 사람들을 나를 우주, 자연, 시뮬레이션, 도, 심지어 신이라고도 부르더라. 뭐라고 부르던 상관없는데 너네는 나를 부르는 명칭에 대해서 싸우고 있어. 서로의 견해만이 진실이라 믿어서 그런가? 같은 것을 다른 각도에서 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했는지도 모르지. 이래서 인간들이 참 웃겨.

 

하나 예시를 들어주지. 아주 큰 하나의 나무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나무는 아주 많은 가지와 잎을 가지고 있어. 너는 가지, 잎, 뿌리, 몸통 이게 전부 다 별개라고 생각해? 뭐,, 가지는 가지고 잎은 잎이고 뿌리는 뿌리고 어쩌구저쩌구 전부 다 다른 독립체들이야라고 할 수도 있겠지. 근데 참 인간수준의 사고를 가지고 있구나.

 

잎이던 가지건 뿌리건 전부 한낱인간이 만든 단어야. 너네는 참 분류하기를 좋아해. 의사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서일까?

명심해. 단어는 단지 '도구'일 뿐이야. '진실'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우주를 관장해. 즉, 나는 나무 그 자체야. 너는 우주에서 태어난 인간이니 잎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근데 사실 잎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 뿌리던 몸통이던 가지건 잎이건 모두 '나무'의 일부거든. 그러니 너도 '나무'라고 해도 되겠지.

 

자, 이제 눈치챘겠지? 너와 난 어떤 차이도 없어. 너와 낯선이, 그리고 아주 성공한 사람들 심지어 신이라고 부르는 나까지도. 내가 우주라면 너도 우주고 나를 신이라고 부른다면 너도 신이야. 언제나 그래왔지만 몰랐을 뿐이지.

 

많은 종교에서는 오직 하나의 신만이 있고 그는 숭배해야하며 하늘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있다고 하고 있다지? 이 시간이 길어지니 인간들은 이제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잊게 됐어. 종교에서는 그걸 알고 싶게 하지 않은 걸까?

 

자, 오늘 하고 싶은 중요한 질문이 있어. 너는 신에게 불가능이 있다고 생각하니? 뭐 신을 안 믿는다면 우주라도 좋아. 그것들에겐 불가능이 없어, 그리고 너도 마찬가지고.

 

그렇다면 이 모든 걸 알게 된 너는 어떤 인생을 살거야? 부모가 말하는 대로 따르고 싫어하는 직장에서 일하며 다른 이들이 정한 사회적 기준을 위해 애쓸거야? 그럼 뭐 머저리같이 SNS에 시간과 에너지도 쏟기도하고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시기하고 사회를 욕하겠구나.

 

이건 참 신이 할 수 있는 짓 중 가장 병x같은 일이지. 지겹지도 않니 이 생활을 반복하는 것이?

넌 지금까지 긴 잠에 들었던 거고 이젠 깰 때가 온거야. 넌 다시 우주가 되었고 다시 창조가가 되었고 다시 신이 되었어. 왜냐면 이미 너는 그것이거든.

 

 

“이름을 부여하는 것은 일정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이며 그것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게 되어, 더 자세히 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만약 이름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가까이서 볼 것이다. 혹은,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핵심에 다가서게 된다. 마치 처음 보는 것을 다루듯 새로운 마음으로 보게 된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유튜브 댓글

 

어나더랩 이란 채널에서 사회에서 하는 가스라이팅과 각종 편협한 지식이 사람을 오히려 바보로 만들고,본능적 직관을 깨워야 결국 삶이 순탄하고 행복해진다는 애길 많이 하는데,요즘 이런 좋은 컨텐츠를 다루는 채널이 많아서 너무 좋네요!잘 듣고 갑니다.

 

나의 창조적 능력을 깨워 세상을 이롭게 하리..

 

생각지도 못한 영상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그동안 나의 가치를 스스로 너무 폄하하고, 나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장본인인 내가 나를 가장 잘 보살펴주지 못한 깨달음에 그랬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코멘트: 사람이건 돈이건 상한선은 없고 하한선(죽음)은 있다. 이 상황에 굳이 아래를 보고 나아갈 필요가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WHlT8fXlVu8&list=LL&inde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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