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퇴치법

크랩 KLAB

​

평소에도 그렇고 날아다닐 때도 이렇게 쌍으로 붙어다닌다고 하여 사랑벌레라고 불린다.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플리시아 니악티카'로 1cm 조금 안되는 파리과 곤충이다.

최근 고양시와 은평구를 중심으로 엄청나게 번식하고 있다

​

​

왜 이렇게 늘어난걸까?

​

한국의 금년 봄에 가물었던 시기가 길어 번데기 시절이 길었고 이번 장마철로 온도 습도가 최적화가 되어 성충으로 대량으로 우화해 많이 생겼다고 추정하고 있다.

​

곤충들은 성충이 환경적응이 뛰어나 성충이 되기 적절한 시기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한다.

​

다행히도 러브버그는 인간에게 무해하여 독성도 없고 질병도 옮기지 않는다. 오히려 진드기 박멸, 환경 정화로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이충이다.

​

러브버그는 유충시절에 잡식을 하여 음식물의 유기성 폐기물 등을 섭취하고 심지어 해충의 알을 먹기도 한다.

​

​

이대로 괜찮은걸까?

​

러브버그는 주거성 동물이 아니기에 집에 알을 낳거나 하지는 않고 성충으로 지내는 기간이 3~4일로 길지 않아 장기간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곤 한다.

​

다만 근래 민원이 폭주하여 관련 지자체에서도 러브버그 담당팀을 꾸려 새마을 자율 방범단 등을 통해 긴급방역을 실시중이다.

하지만 장마로 인해 살충제가 전부 빗물에 씻겨내려가 방역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

​

퇴치/예방법

​

러브버그는 밝은 색 옷을 좋아해 최대한 어두운 색의 옷을 택하고 일반 가정용 벌레 스프레이로도 충분히 퇴치가능하며 러브버그가 물을 싫어해 물을 끼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

유튜브 댓글

​

해롭지 않은데 너무 징그럽다....

​

러브버그내장이 산성이라 시체로 인해 차가 부식된다고도 하더라구요 ㅠㅠ

​

코멘트: 오늘은 인터넷이 고장나 핸드폰으로..ㅠ

​

https://youtu.be/R9HN69fA2Iw

#크랩
#klab
#러브버그
#고양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