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경제연구소
1. 홍콩 지수가 -3%가 떨어지며 악재가 나와 전 세계 증시에 악운
첫번째로 6월 소비자 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니 현재 물가가 더 오를 것이 우려되어 돈을 풀고 있는 부양책을 유지하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하지 않자니 현재 오르는 상태인 경기가 활황으로 가기 어려워지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다.
두번째로 돈육 물가가 최고치를 찍었다. 중국은 돈육수요가 많아 돈육 물가오르는 게 활황의 지표였지만 현재는 사료값이 오르며 인플레이션의 지표로 보여지고 있다.
중국 은행 예금인출중단상태는 4월부터 있었지만 부채로 인한 뱅크런이 실제로 터졌다고 하면 순식간에 -10%이상 빠질 뉴스였기에 -3%에서 끝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루머인 것으로 보여진다.
세번째는 상하이 재봉쇄우려이다. 이번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며 다시 봉쇄할 기미가 보인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다만 나는 저번 봉쇄보다는 지수가 그렇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번 봉쇄를 해봤기 때문에 기업의 피해는 최소화하며 봉쇄만하는 업그레이드 버전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한다. 그리고 오일 쇼크 때도 그렇고 한번 하락을 준 뉴스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2. 스리랑카 부도로 대변되는 신흥국 줄부도상태
현재 달러지수가 107을 돌파해 신흥국들이 인플레 문제로 아주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어 90년대 사태를 다시 겪을 것이라는 걱정이다.
3. 바이든이 사우디로 간다
사우디를 설득해야 OPEC을 설득하고 증산을 해 유가를 낮춰 하반기 물가상승률을 떨어트릴 수 있다. 그럼 금리인상은 덜 해도 되니 신흥국에도 미국에도 좋은 일이다. 그러니 뭔가 하기 싫어하지만 억지로 가는 행방으로 보여진다. 사우디가 이걸 눈치채서 저지른 건지 바이든 방문 전 사우디 반체제인사가 피살당하는 제 2의 카슈끄지 사건을 벌였다. 바이든은 인권을 우선시하는 대통령이기에 이 사건을 묵인할지 인권을 언급하고 사우디에게 증산 부탁을 하지 않을지가 중요한 이슈인 것 같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네가 큰 선물을 하지 않으면 선물을 하게 해줄 상황을 만들어줄게'라는 메세지를 던지며 입장을 확실히 하라는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바이든 방문은 수, 목, 금 소비자 물가지수발표와도 맞물리기에 엄청나게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상황에는 통 큰 거래를 하는 게 가장 좋은 일로 보이지만 바이든이 그럴 사람이 아닌 것 같아 우려가 되고 있다.
현재 상황은 월가입장에서 배구로 치면 토스가 예쁘게 올라온 상태이다. 여기서 월가는 강스파이크를 때려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줘서 숏으로 먹을건지 시장이 강스파이크를 예상해서 뒤에서 받을 준비를 하고 있으면 밀어넣기를 할지를 결정할 것이고 이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봐야한다.
레버리지나 파생의 경우에는 한쪽으로 몰리면 일부러 반대쪽 포지션에서 청산시키는 움직임도 가능하기에 마이너스를 메꾸려 몰빵해버리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유튜브 댓글
산유국이라는 타이틀만으로 미국에 온갖 갑질 다하는 사우디가 부럽네요.
다들 물려서 그런가 프로불편러들이 많으시네 ㅎㅎ 주식이란건 위기징후가 포착되면 일단 악재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처할 필요가 있기때문에 환율급등에 따라 재빠르게 영상 올려주신건데 이 뜻을 모르고 불평불만들이 많으시네^^
주식은 남의 말 듣고 하는게 아니고 혼자 자기만의 기준에 따라 매수 매도하는겁니다 남의 말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논리가 대중과 비교해서 합리적으로 가고있는지 정도 체크하는거지
코멘트: 좀 오르는가 싶으면 악재가 나오고의 반복이니 연말은 되야 상승랠리가 오려나
#환율
#나스닥
#코스피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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