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경제연구소
나스닥이 이틀연속으로 크게 하락한 후 엄청난 상승력을 보여주고 있다. 흔히 작년에 봤던 이말올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
이유로는 CPI가 높게 나왔지만 금리인상으로만 대처하던 예전과 달리 유가하락이 더해져 기대인플레이션이 꺾일 것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 발표되는 미시간기대인플레이션 지수를 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을 때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전투에서 이겨도 전쟁에서 진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1개월동안 외국인은 한국주식을 1조 4천억을 팔았고 3개월동안 7조 4천억을 팔았다. 그리고 한달동안 2만계약 넘게 순매수를 하다가 1시간만에 1만계약을 팔았다. 그래서 환율이 갑자기 급등한 것이다.
왜 갑자기 이렇게 던진거냐
상하이 봉쇄여파로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1%전망에서 0.4%로 하회하며 그 여파가 미친 것같다.
그리고 현재 환율은 코로나는 뚫었고 리만브라더스 때처럼 올라가고 있다. 그 당시에는 통화스와프가 되어있었지만 현재는 되어있지않다. 뉴스에서는 통화 스와프를 하라고 하지만 그건 쉬운 일이 아니라서 더 위험한 상황이 되어야 할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통화스와프: 두 국가가 현재의 환율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기간이 흐른 후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
(출처: 시사상식사전)
한국은 10조원을 투하하며 1200원대를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1300원대가 오면 위기감이 엄습해 증시가 빠르게 무너진다)실패했다. 외신에서는 신흥국에게 환율 방어를 하다가 외환보유고가 바닥나면 투기세력이 다가와 엄청난 위기를 겪으니(1997년 12월 한국처럼) 방어하지말라고 보도하고 있다.
한국은 외환보유양이 22위에 이를 정도로 그나마 많은 상황이기에 다행이지만 다른 나라 외환보유고도 잘 봐야한다. 다른 나라들은 제조업이 흥하며 샴페인을 터트리고 대비를 하지 않고 있었지만 갑자기 현재의 상황이 터지며 달러는 없고 부채, 무역적자만 보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아시아라면 베트남쪽, 유럽은 남유럽정도가 그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이 2주뒤에 금리를 1%올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매파인 블러드 총재가 0.75%로 충분하다는 발언을 하며 시장은 조금 안심했지만 다른 신흥국들도 그에 맞춰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기에 당분간 고환율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을 안정화시키고 신흥국에 돈이 들어오려면 다시 제조업이 살아나야한다. 그에 대한 조건으로 수입물가안정, 수출을 위한 NO경기침체를 위한 구조가 만들어져야하는데 바이든이 시진핑, 빈살만, 푸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현재 유로가 1달러 밑으로 내려가며 유로가 달러보다 싸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예전 유로 1,500/달러 1,000이던 시절과 반대라 이 부분도 신경쓰면 좋을 것같다.
하반기동안 금리를 올릴 것이니 장이 좋은 상태가 아닐 것같지만 그렇다고 떠나자니 내년에는 부양책을 펼칠 것같고 증시가 6개월 선반영이니 장이 또 안 좋을까..싶은 루프에 빠진다. 그래도 난 장을 떠나지 않고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댓글
10만전자 가즈아 할때 주식관련 책한권도 보지 않고 주식에 입문한 주린이로써 인생 최대 시련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것까지 체크하고 주시해야되는구나..반성하면서 공부 많이 하게 되네요
ㄴ자기 돈 잃기 전까진 절대 모르죠 ㅇㅇ
무너진게 아닙니다. 그냥 부쉈습니다. 일부러 저러는거 같을정도로 과격하네요
코멘트: 증시는 무슨 일이 생기던 돈을 벌 방법이 있기에 한 방법에 고여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ny1FnMjH3g&list=LL&index=3&t=417s
#환율
#코스피
#신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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