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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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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7.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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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경제연구소

원제: 하락장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하락장보다 상승장이 더 무섭다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게 하락장이라고 하지만 아니다. 난 2007~2009년을 경험했지만 가장 힘든 건 2009년이었다. 2007년 아무거나 사도 주식을 오르던 때 2008년 리먼브라더스가 터지며 코스피가 2000에서 900까지 내려갔다. 돈을 잃은 많은 사람들은 다시는 주식을 안 한다고 시장을 떠나고 2009년 중국경기호조로 지수가 엄청나게 급등했다. 나는 주식시장에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벌지 못했기에 2009년이 제일 괴로웠다.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건 남들 돈 잃을 때 같이 잃고 벌 때 혼자 못 버는 것이다.

 

지금도 똑같다. 2020년~2021년 초까지 엄청난 상승장이 왔고 사람들은 상승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치못한 전쟁, 인플레이션 등의 악재가 찾아왔고 지금은 손실률이 8~90%에 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젠 오르는 섹터만 오르고 소외받는 섹터는 오르지 않는 상황이 올 것이다. 소외받는 섹터에 있는 사람들은 잃을 때 같이 잃고 벌 때 혼자 못 버는 것이다. 얼마나 괴로울까?

 

증시는 전조증상은 나타나지만 호재랑 악재가 섞여있기에 아무도 증시가 정확히 오르고 내릴 타이밍을 알 수 없다. 마치 썩은 고기와 신선한 고기가 섞인 만두를 먹고 몸이 괜찮으면 '봐봐, 괜찮다니까?'라고 하던가, 배탈이 나면 '봐봐, 먹지 말았어야했다니까'라고 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상승하면 떨어지고 하는 상황들로 많이 데였기에 상승장이 와도 학습효과로 멈칫하게 될 것이다. 진짜 반등은 반등이 다 오고 난 다음에 알게 된다. 최저점을 잡으면 물론 수익이 크겠지만 최저점에서 잡으려는 생각을 하면 쌀 때가 생각나서 오를 때 사지 못한다.

 

상승장에서 사람들은 교체매매를 한다. 그들은 교체매매를 내가 가진 주식을 팔고 군중심리에 의해 다른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주식을 사려고 할 때하는 미련한 짓으로 한다. 삼성전자가 6만원이 됐을 때에는 5만원일 때가 생각나서 사지 못하고 7만원이 되면 비싸다고 사지 못하고 8~9만원이 되면 10만원을 갈 것같다며 산다.

본인이 가진 주식이 오른 전망이 없어지고 기업의 미래 가치가 하락할 때 교체매매를 하는 것이다. 내가 오른 주식이 안 오르니까 팔고 오르는 주식을 보고 사야돼 하는 것이아니라..

 

군중심리를 따라가지마라. 주식은 마음이 편한 게 아니다. 돈은 무섭고 외로운 곳에 있어 남들 가는 곳에 따라간다고 벌 수 있는 게 아니다. 주식에서 벌지 못하더라도 부동산, 채권 등에서 비슷한 기회는 또 온다.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 때가 가장 저렴하다.

 

 

유튜브 댓글

 

1. 진짜 힘든 것은 하락장이 아니라 상승장에서 나만 상승하지 못할 때이다.

2. 군중심리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면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

3. 그러나 돈은 외롭고 사람이 없는 곳에 있다.

4. 분할매수를 해서 하락장에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코멘트: 개별주 분석보다 지수추종 ETF사는 게 마음이 20배이상은 편하다(횡령, 분식회계 다 당해본 결과)

 

https://www.youtube.com/watch?v=RUX0aximqSM&list=LL&index=3

#전인구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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