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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왜 금을 쌓아둘까?

동영상(시사경제정보 전달)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4.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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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한입

부자들은 왜 금을 쌓아둘까?

그 이유에는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 여러 근거들이 있다.

1. 환금성

2. 희소성

3. 사용성

4. 심미성

5. 내구성

6. 역사성

이와 같은 특징이 있다

금에 대한 설명

'금은 인류 최후의 안전자산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위기 상황에 사람들은 금을 찾는다. 한덩이에 10kg정도하는데 약 7억 7천만원의 시세를 가진다. 부가세 10%얹으면 8억 5천이나 한다.

 

인플레이션, 전쟁으로 엄청나게 오른 금값

 

 

애플보다도 시총이 큰 금

 

 

넓은 땅에 자원도 넘치는 나라들

 

거대생산, 소비국인 중국(전 세계 물량의 1/3수입)

중국은 전통적으로 색에 서열이 있으며 황금색은 황제만이 사용했다. 또한 중국에서 금은 부귀와 행운을 상징한다.

인도 역시 사치품으로 금을 쓰는 것이 관습화되어있다. 그러다 보니 소비량이 엄청나다.

 

 

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백금은 금 소재가 아니다)

 

 

원래는 기축통화가 금이었기에 금으로 모든 결제를 행했었다. 지금은 기축통화인 달러나 유로로 많은 결제를 한다. 혹여나 화폐를 찍어내거나 러시아의 리라처럼 폭락이 일어날 수 있으니 비상시를 대비해 각 국은 외화나 금을 저장을 한다.

 

 

미국이나 유럽은 기축통화국이다보니 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

금과 관련된 역사

우리는 옛날부터 금을 좋아했다.

금에 관련된 역사는 많다. 대표적으로 서부개척이 있다.

 

 

서부에서 금광이 발견되어 서쪽 개척이 본격화되었다

 

 

이때 철도 등의 인프라가 많이 모이다보니 발전이 빨랐고 현재 미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물론 안전자산으로 금 이외에 채권 등이 있다.

다만 채권의 경우에는 미국이 망하면 종이 쪼가리가 된다.(그냥 배째버릴 수도 있다) 달러의 기축통화의 자격은 신용과 군사력, 경제력에서 오니 그게 없어지면 자격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에 비해 금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기에 미국이 망하든 전 세계가 망하든 사용가능하다.

 

기원전 560년 세계 최초의 표준 금화인 리디아의 금화가 있을 정도로 금은 통화가치로 역사가 오래되었다.

 

 

미국에 문제가 생기면 달러가 내려가고 금값이 올라간다

1. 환금성

 

금은 돈으로 바꾸기가 쉽다. 예술품의 경우 경매를 통해 길게는 몇년에서 몇십년이 걸리지만(부동산도 마찬가지) 금은 근처 금은방에 가서도 바로 바꿀 수 있다.

2. 희소성

 

금은 다이아보다도 매장량이 적다. 공급량이 일정하다. 화폐는 에라 모르겠다 찍어내면 휴지가 되는데 금은 그럴 수가 없다.

금은 왜 매장량이 적을까?

 

 

금의 원소는 엄청나게 무겁다(같은 크기일 경우 철보다 2배는 무거움)

 

금은 무거워서 핵융합으로 만들 수가 없다(중성자별 충돌이나 초신성 폭발정도면 가능)

금은 다른 세계의 물건이다.

금이 만들어지고 발견되는 과정

 

우주에 퍼져있던 가스나 먼지가 중력으로 뭉치면서 소행성이 된다 -> 이거 뭉쳐 지구가 된다 -> 충돌하는 과정에서 열이 생긴다 -> 안에 있던 수증기가 방출되고 먼지와 쌓인다 -> 여기서 나온 것들이 대기를 비닐하우스처럼 덮는다 ->

지구가 뜨거워져 마그마 상태가 된다 -> 중력에 따라 무거운 물질부터 지구 안쪽으로 가라앉는다(금이 무거우니 먼저 가라앉음) -> 지구가 식으면서 도금된 소행성들이 충돌하고 그나마 가라앉지 않은 금속들이 현재 발견되는 것이다.

4. 심미성 그리고 5. 내구성

금빛 63빌딩

금을 창문에 발랐어도 금액이 얼마 들지 않았다. 금은 아주 얇게 펴도 찢어지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회로 기판이나 반도체에도 많이 사용된다. 금은 또한 심미성이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치장물로서 금의 가치는 사라지기 힘들다.

치과에서 이를 금으로 때우곤 한다. 금은 부식이 잘 안된다. 내구성이 좋고 보존성이 좋다.

6. 역사성

그리고 금은 역사성이 있다. 금본위제를 벗어난지 반세기도 채 지나지 않았다.

 

★인류화폐의 역사★

 

 

금은 그 자체로 상당히 무거우며 해적을 만날 경우에는 알거지가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거래되는 금이 많아지니 금을 증서로 주었고 이는 화폐로 바뀌었다.

화폐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화폐로 금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 구조가 발전하다보니 이제는 국가 단위로 통제하게 되었고 그 시기 가장 힘이 쌨고 기축통화국이었던 대영제국에서 이 역할의 대부분을 맡게 된다.

 

 

영국은 처음 산업혁명이 진행되었던 나라였기에 대량 생산체제를 가장 먼저 완성했다.

하지만 공급만 대량이고 내수는 공급을 따라가지 못했기에 기축통화국인 이점을 살려 교역을 활발히 진행했다. 그러다보니 경제규모가 엄청나게 커졌고 금 소리만 들으면 어디든 침략을 하게 되었다(Ex.보이전쟁).

그래도 경제성장만큼 금의 채굴은 따라가지 못했고 들고 있던 금의 가치만큼의 파운드로는 거래가 힘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이 터진다.

 

 

영국은 경제를 살리려 화폐를 마구 찍어낸다. 그리고 독일은 출구 전략으로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다. 이 상황에 영국이 기축통화국의 자격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고 경제패권은 미국으로 넘어오게 된다.

 

 

미국 : 이젠 파운드가 아닌 달러만 금으로 바꾸어주겠다.

하지만 이제 미국이 월남전을 치르면서 돈을 엄청나게 찍어내게 된다. 그러니 달러를 금을 못 바꿔준다 선언한다.

대신 페트로달러 체제를 통해서 석유를 달러로만 구입할 수 있게 한다.

 

 

유튜브 댓글

확실히 요즘 같이 여러 이슈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니 안전 자산 선호 심리도 계속 늘어나는 것 같아요.

지식한입님 채널을 자주 시청하는데 금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더 반갑네요! 현재는 금이라고하면 투자자산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기원전 3200년경부터 약 5000년이 넘게 돈으로 쓰여왔었기 때문에 현대화폐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 금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2008년부터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금 보유량을 계속 늘려 현재 44년만에 최대치를 갱신한 상태입니다

페트로달러 체제에 반대해서 유로화를 받겠다고 선언한 사담 후세인이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를 생각하면… 기축통화국이라는 지위가 대단하긴 하죠

미국이 셰일혁명을 통해 세계 1위 산유국이 되면서 중동과 소원하게 되자 사우디는 위안화로 석유 자금을 지불하는 방안을 검토중이게 됐죠. 이는 미국이 페트로 달러 시스템을 대체할 인플레이션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패권국이 바뀌는 신호탄이 될 것 같습니다..

코멘트 : 나도 금 10kg만....ㅎ..

https://www.youtube.com/watch?v=Qds0_9Dpv7Y&list=LL&inde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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