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자본주의 10분만에 정복하기

동영상(지식정보 전달)/너 진짜 똑똑하다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5. 6. 08:00

본문

728x90
반응형

너 진짜 똑똑하다

 

 당신은 돈 없이 살지 못하고 돈이 있다고 행복한 건 아니지만 돈이 없다면 반드시 불행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살고 있는 곳은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에 대한 지식은 높은 계급의 사람들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함구해왔다....

근데 내가 누구냐....

 

 독서계의 프로메테우스~~!!!!

드디어 정신이 나가버렸네..

 

 오늘 가르쳐주는 건 바로 돈 복사 버그!

 물론 내가 부자는 아니므로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 답>을 기초로 알려줄 것이다.

 

 

 

돈 복사 스킬의 창시자

 

 돈 복사 스킬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100년 전 이탈리아에서 일하던 찰스 폰지이다. 은행에서 일하던 찰스는 어느 날 자본주의의 본질을 깨닫고 바로 사표를 낸 후 부자들을 찾아가 돈을 맡기면 불려주겠다며 장담했다. 부자들은 잃어도 상관없는 정도의 돈만 맡겼지만

 

어레레? 진짜 늘어나네? 이 집 용하다...!

찰스 폰지 만세!!

 

 

 

 이러면서 더 많은 돈을 맡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에 소문을 내니 투자자들은 더 많이 몰렸고 돈은 더 늘어났다. 초호화 요트와 비행기를 가진 메이도프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수조 원에 달하는 돈을 복사했다. 엄청난 수익률로 수십 년간 유명세를 떨쳐왔고

 

 
-메이도프는 신이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앨리 위젤

 

 

 

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때는 2008년 금융위기가 찾아왔을 때 돈을 찾으려 투자가들은 돈을 찾으려 메이도프를 찾아갔지만 거긴 이미 -런-한 상태였다.

 

계세요....? 계세요..? 계세요? 개새...

 

 

 생각해보면 이상하다. 맡긴 돈을 그냥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왜 도망을 칠까? 이유는 돈 복사 스킬의 본질에 있다.

자 우선은 부자 A, B와 친목을 쌓는다. 그리고 자신에게 돈을 맡기면 돈을 불려주겠다고 입을 털고 돈을 받는다. 그리고 이자는 B에겐 A의 돈으로 A에겐 B의 돈으로 준다. 이러다보면 용하다...! 라며 들어오는 돈은 더 많아질 것이고 의심이 생긴 A는 돈을 찾지만 무슨 상관이냐? 이미 들어온 돈은 넘쳐나는데.

 

다시 맡길게

뭐라고?

맡아주십시오....ㅠㅠ

 

 

큰 돈은 더 많은 돈을 불러 모으고 그건 신뢰로 이어진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다고?

 

스킬 창작자 찰스 폰지의 이름을 딴 돈 복사 스킬은 바로 폰지 사기

무기징역 직행열차인 특수범죄 스킬이다.

 

물론 해보라고 알려주는 건 아니고 당신이 폰지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려고 이야기한 것이다.

 

누가 그러는데?

은행

 

 

폰지사기를 당하고 있는 우리?

 

 우리는 대부분의 거래를 디지털로 하고 이는 허점이 된다. 어플에 적힌 잔액은 당신은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중 90% 이상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사기업 은행이 있다고 주장하는 돈이다.

 

 이건 바로 신용창조라고 부른다. 정보는 은행에게 최소한의 돈만 남겨놓으면 없는 돈을 빌려줘도 된다고 이야기했다(지급준비제도). 한국의 경우 최소한의 돈은 7%이다. 그러니 당신이 10만 원을 맡기면 은행은 93만 원을 남에게 대출해줄 수 있다.

 

 자 가정을 하나 해보자. 전 세계에 100원이 있고 그걸 당신이 가지고 있다. 당신은 은행에 넣었고 은행은 7%를 제외한 93원을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다. 그럼 실제 있는 돈은 100원이지만 전 세계에는 193원이 있다. 그럼 또 빌린 사람이 은행에 넣는다. 그럼 은행은 다시 86원을 빌려 줄 수 있다. 

 이 루틴을 반복하면 100원 가지고 천 원 이상의 돈을 만들어낼 수 있다. 900원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돈이지만

 

 

 

이거 사기 아니냐?

 

 걱정하지 마라, 당신이 웬만하면 현금인출을 하면 그 숫자만큼 돌려줄 것이다. 신한은행의 자산은 약 400조 원이고 7%면 28조 원이니 초특급 찐 부자가 자산을 죄다 현금화시켜 인출하지 않는 이상 항시 그 돈을 빌려줄 것이다.

 

 

 

그래도 사기가 아닌 이유는 되지 않는 거 아니야?

 

 아니다. 놀랍게도 통장에 찍힌 돈도 은행이 늘린 돈도 진짜 돈이다.

 

 당신이 5만 원권을 가지고 20년 전으로 갔다고 생각해보자. 짜장면 하나를 먹으려고 했는데 가게 주인은 그 돈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5만 원권은 2011년에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중국집을 가니 이 돈을 받아준다. 왜일까?

 

 그건 정부가 5만 원권이 나왔다고 보증하고 우리 모두가 5만원권이 5만 원의 값어치를 한다고 믿으니까

 근본적인 차이는 여기서 나온다. 우리가 믿으니까

 

 

 이러니 은행 어플에 찍힌 돈은 화폐로 찍혀 나오진 않지만 정부가 보증하고 우리가 믿기에 실제 가치가 있는 돈이 된다. 그러니 이 돈은 믿음이라고 읽고 신용이라고 적는다.

 

 물론 사기업에게 이런 일을 가능케 하는 것에 논란은 많지만 이게 불가능했다면 자본주의는 이렇게 성장할 수 없었다. 슘페터와 케인즈는 이에 대해 허공에서 돈복 사는 허공에서 구매력을 만들어내는 마법 스킬이라고 했다.

 

 은행은 돈이 없어도 빌려준다. 당신이 치킨집을 차린다고 한다. 근데 가진 건 쥐뿔만큼도 없다. 하지만 은행은 있지도 않은 가게, 있지도 않은 손님, 있지도 않은 이익을 기대하며 돈을 빌려준다.

 신용의 본질은 여기서 나온다. '앞으로 잘 될 거라는 믿음'

 

 

 

돈 복사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다만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것이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 여긴다. 오늘은 슘페터의 시선에서 설명해보겠다.

 

 2002년에 은행은 애플의 혁신 가능성을 믿고 막대한 돈을 빌려주었고 이는 2007년 이루어졌다. 스마트폰은 혁신이었다. 덕분에 수십수백 개의 시장이 파멸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빚더미에 앉았으며 PMP, 전자사전, MP3를 만드는 회사는 죄다 나가리가 됐다. 경제는 명백히 후퇴하게 되었다. 근데 지금은 어떠한가? 자기가 파괴한 것 이상으로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창조해냈고 1보 후퇴 2 보전진을 성공하게 됐다.

 

 

 슘페터가 말한 창조적 파괴는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 경제는 필연적으로 성장하지만 그 중간에는 필연적으로 낡은 것들을 무너뜨리고 파괴하는 경기 하락이 다가올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곽해선 저의 <경제 기사 궁금증 300문 300 답>을 읽으면 예방할 수 있다. ★☆뿌슝빠슝삐슝★☆

 

 

 광고지만 말이다. 채널 걸고 장담컨대 이건 진짜 정말 좋은 책이다.

주식은 언제 사고 파는지, 불황은 왜 오고 환율 때문에 왜 이렇게 난리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당신이 자본주의 사회를 잘 헤쳐나가고 싶은 경제 까막눈이라면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

위기를 잘 넘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간단하다.

 

그걸 아느냐 모르느냐

 

 

 

유튜브 댓글

 

이런 내용 백날 들어도 공감이 안되다가 주식을 시작할 때 용어가 들렸고 부동산 시작할때 알게 되더라 투자는 소액이라도 해봐야 자본 공부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듯

 

방금 전부 시청하고 구매했습니다. 평소에도 경제에 관심 많았었는데 정작 알 곳이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겨우 2만 원의 돈으로 미래의 수많은 자산을 가져올 수 있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카드 돌려막기 같은 이 스킬은 은행을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할 수 있게 한 중요한 스킬이지만 한번 삐끗하면 좆되는 거 시간문제라는 거 가장 큰 예시로 경제 대공황 때 은행들의 줄파산이 이어진 것을 들 수 있죠

 

코맨트: 폰지...자본주의의 본질을 가장 먼저 깨달은 자...

https://www.youtube.com/watch?v=HNBhSI_7vdw&t=2s

 

#너진짜똑똑하다

#너진똑

#돈복사

#자본주의

#경제기사궁금증300문300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