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월드컵 조추첨이 끝났다
우리는 포르투칼, 우루과이, 가나랑 한 조가 됐다. 손흥민은 한국나이 31,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그럼 카타르 월드컵 가는데 얼마나 필요할까?
여행사를 통할 때
1. 1200만원
2. 2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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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겠는데
여행사없이 직접 갈 때
FIFA에서는 내가 원하는 경기 티켓만 살 수 있다.
조별예선 한경기당 가격
1등석 26만원
2등석 19만원
3등석 8만원
16강 한경기당 가격
1등석 36만원
2등석 27만원
3등석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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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한경기당 가격
1등석 214만원
2등석 133만원
3등석 80만원
16강정도는 갈 만하니 4경기 예매한다고 가정(3등석으로)하고 예약한다. 16강을 못가도 안하게 된 경기는 피파에서 환불해준다.
4경기 예약하니 1135리얄(약 37만원) 근데 추첨해서 당첨되야 살 수 있다.(안되면 선착순)
비행기표를 알아보자
월드컵은 11월이고 지금은 4월이니 싸겠거니 했지만 직항비행기 값은 275만원이다. 제일 싼 걸보니 160만원인데 왕복 34시간 비행에 경유가 있다. 찾고 찾다가 가는데 16시간 오는데 18시간 걸리는 비행기를 175만원에 예매했다.
숙소값을 알아보자
유명 숙박 공유사이트(에어비앤비로 추정됨), 호텔 사이트 다 뒤져봤는데 방이 없고 제일 싼 게 140만원이다. 16일은 있어야하니 2240만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1박에 140만원씩해서 2억하는 방도 있다.
사실 카타르의 숙소문제는 예견됐다. 땅크기는 한국 수도권 수준이고 이번 월드컵 방문객만 150만명이라고 예상되는데(BBC피셜) 카타르 인구는 300만이 안된다. 준비된 숙소도 17만 개 뿐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BBC피셜).
그래서 피파가 직접 카타르 숙박 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표 산 사람만 인증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곳인데 아파트, 빌라, 크루즈, 호텔 그리고 사막에 친 텐트가 있다(이름은 Fan villages팬 빌리지라고한다. 아직 예약할수는 없다).
여기서 찾아 가장 싼 건 약 12만원의 아파트, 16일이면 192만원정도이다(선착순).
결과
표 37만원 + 비행기 174만원 + 피파숙소 192만원 + 여분비용 60만원 = 463만원
근데 텐트에서 자거나 숙소를 못 구하거나 경기 수를 줄이거나 하면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은 메시, 호날두,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수있다.
유튜브 댓글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직관한 사람들이 대단함. 랭킹 1위 국가를 상대로 질거 알면서도 표 구하고 비행기표 구하고 정말 존경스러움. 물론 선수들도 너무 잘해줬고.
운좋게 3월 말쯤에 여기나온 같은 비행기 90만원에 예매했고 숙소도 계속 검색해보다가 아고다에서 4성짜리 1박에 30 구했었는데 그때 비싸다 생각하긴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예매하길 잘했네요 티켓 추첨만 잘되길..
코멘트: 너무 비싸당,,ㅠ
https://www.youtube.com/watch?v=X8afxAxgJo8&list=LL&index=1&t=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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