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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세상이 온걸까

동영상(지식정보 전달)/간다효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8.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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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효

원제: 도대체 어쩌다 이런 세상이 온걸까

 

 

 

남은 틀리고 나는 옳다고 주장하는 시대

 

 요즘은 거의 대혐오시대라고 불릴 정도의 시기가 도래한 것같다.

 

 예전 1900년대 초나 프랑스 대혁명 때는 카르텔의 의미가 컸다. 카르텔이 근래 나쁜 의미로 느껴지는 것과 달리 옛날에는 어떤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위해 집단을 형성한 모든 것을 카르텔이라고 불렀다.

 

 프랑스에서는 국민 모두가 왕정에 맞서고 자본주의의 병폐가 심했을 때는 전면적으로 수정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촛불집회도 카르텔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근데 이렇게 자신들이 영향을 끼치는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현실 불가능하고 국가에 이익도 되지않으며 실체도 없는 것을 주장하며 '우리가 카르텔이다'라고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 듯 설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그들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주장을 이용해 깨어있는 척 말한다. 그런 이들까지 의견을 받아들이다보니 예전엔 생각치도 못한 논쟁들이 현시대에 와서 점점 커지고 있다.

 

 

 옛날에는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울 사람은 키우고 말 사람은 말았다. 근데 지금은 밥을 주는 걸 막으면 "얘네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라며 개거품을 물며 싸우는 사람들이 있고, 서로 남자, 여자라는 성별을 가지고 문제삼아 별 난리를 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심지어 이번 선거는 거의 남혐과 여혐의 선거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였다.

 

 물론 '민주주의 국가에서 뽑고 싶은 사람 뽑는 건 자유가 아니냐'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무려 대통령 선거에서 뽑는다는 이유가 여혐, 남혐이라는 게 참 어이가 없지 않은가? 참으로 개탄스럽다.

 

 

 2022년은 비정상이 정상의 범주로 들어가려는 시대다. 과거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변화하긴 했다. 왕정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만드려 힘을 쓰는 사람도 그 시절엔 미친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이들은 사회가 더 좋아지기 위한 공익적인 취지로 이러한 일을 시도했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공익적인 일이 맞을까? 사람들에게 이러한 문제를 던지면 '문재인이 문제다', '아니다. 박근혜가 문제다.', '남자가 문제다', '여자가 문제다'라며 또 논점에서 벗어나 아주 개소리를 한다.

 

 

 

'누가 먼저 했으니 나도 그래도 된다'는 대체 무슨 논리인가?
아직도 어린 애들처럼 '쟤가 먼저 때렸다구요!'라며 대답할 것인가?

 

 

 

 

왜 이러한 세상이 온걸까

 

 난 이러한 세상이 온 것에 대해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서도 젊은 시대들이 꼰대라 비판하는 학연, 지연, 혈연이 사라져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연, 지연, 혈연으로 또 다른 비리 등의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만 예전에는 정보화시대가 아니다보니 사기꾼, 깡패 등 사람사이에 별별 문제가 많았고 믿을 사람이 친구, 가족, 동창 등의 특정 그룹밖에 없어 다른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해 상대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다보니 사람에 대한 삶의 힘든 상황이 많이 없어졌다.

 

 

 문제는 위의 학연, 지연, 혈연이 주는 긍정적인 측면이 같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사람의 삶의 만족감, 소속감을 충족시켜주고 자신의 삶이 안정적임을 느끼게 해 인간은 이에 대해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소속감을 느껴야 외롭지않고 내 삶이 불안정하지 않다며 믿고 살아갈 수 있다.

 

 근데 이제는 전통적인 소속감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다보니 소속감을 다른 곳에서 채워넣게 되는데 문제는 이 소속감을 극단적인 정치병과 사상에서 찾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동북좌파에게서 나라를 지키자", "토착왜구에게 나라를 빼앗기면 안된다" 등의 극단적 의견이 주변에서 너무 많이 보인다.

 

 

 

 

소속감은 어떻게 느껴야할까

 

 예전과 달리 지금은 가족, 친척, 동창, 친구끼리 나이를 들어도 만나서 자기들의 삶을 받쳐주고 지탱한다는 느낌이 사라졌다.

그러니 우리는 건강한 소속감을 만들어내야한다. 건강한 소속감을 만드려면 건강한 소속감을 만드려는 사람끼리만 만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염된다. 그래서 내가 커뮤니티하지말라는 것이다. 커뮤니티의 1%의 정상인을 만나기위해 99%의 미친놈을 거쳐야되는 건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다.

 

 지금 참 좋은 이념과 사상이 많은데 그것들을 빙자해 자기들의 똥같은 의견에 휴지조각으로 쓰는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다. 예전 유튜브에서 뒷광고 논란이 터졌을 때 난 욕하는 인간들이 문제라고 했다가 오지게 욕먹었다. 근데 원래 구독도 안 누르고 보지도 않고 일면식도 없던 유튜버를 패드립까지 들먹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건 세상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간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철학병이 걸려서 모든 사람에게 철학을 알리려 난리를 친다. 근데 과거의 철학은 정말 신중히 써야된다. 플라톤은 애들을 전부 국가에서 키워 나라를 위해 생산적으로 만들라고 했었는데 지금 시대상으로 보면 이상하다. "과거의 철학자가 이렇게 이야기했고~어쩌고 저쩌고"이러면 뭐 어쩌라고? 시대에 적용을 시켜야지.

 

 욕 안하고 교양있고 젠틀하게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 중심을 잡고 자기가 행복해지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다른 사람말을 듣고 베풀 마음도 생긴다.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는 애들에게 는 이래라 저래라해도 된다. 세상이 너무 착하고 겸손해서 그런 사람들을 내버려둔 것이 다. 그러니 세상이 더 요지경이 되버렸고

 

 

 소속감을 내 유튜브 채널에서 가져도 된다. 그렇지만 소속감의 총량이 100이라면 5정도만 가져라. 나머지는 친구, 가족, 생산적 측면에서 찾고

 

 

 

 

side story(경제이야기)

 

 최근 연준 의장인 파월이 "한동안 꽤 낮은 인플레이션의 경제 호황기가 왔는데 이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제 세계화가 끝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세계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미국 중심의 경제체계가 굴러갔기 때문이다.

 

 하나의 극만있는 단극체계에서는 제도화가 비교적 쉽다. 근데 이제는 경제 인플레이션 시대가 오며 '미국하고도 잘 지낼 거지만 죽을 때까지 미국편들건 아니야 ㅇㅇ'라는 의견을 내는 국가들이 많아졌다.

 

 이러면 "미국은 100년간 대공황, 금융위기 이후에도 한번도 우상향이 아니었던 적이없어"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2008년까지는 미국편에 어떻게든 붙어먹으려는 세상이었고 미국 외에 경쟁자가 없던 세상이었다. 지금은 미국이외에도 중국, 러시아를 택하거나 혹은 다른 3세계를 꿈꾸는 나라들이 생겨날 것이다.

 

 이젠 미국이 우상향을 하더라도 완만한 우상향이 아닌 요동치는 우상향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최초의 인류는 소말리아에서 20만년전에 시작됐는데 인류의 역사를 100년만 가지고 표본짓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지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자유민주주의도 전 세계에서 보면 100년도 안됐다.

 

 

유튜브 댓글

 

진짜 빈말이 아니라... 영상 하나마다 보이는 정치병 걸린 애들이 하나도 안보인가는 건 유튜버가 관리를 엄청 잘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메기 선생!!!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가 된거라고 봅니다. 내가 속한 커뮤니티에 정보만이 정상이고 나머지는 다 비정상 이해는 없음.

남 생각에는 관심이 없으니 점점 우물안에 갇혀 생각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공격하죠. 간다효님 채널 항상 보면서 저와는 다르게 생각이 다른 이슈도 있지만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탄을 합니다.

 

코멘트: 위에서 이래라 저래라하는 애들한테는 이래라 저래라해도 된다는 말에 "쟤가 먼저 때렸어요!"라는 근거와 모순되니 뭐라고 할 수도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중용이다. 위에서 말하듯 극단적인 의견들은 사회적 병폐를 일으킨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공익적이지 않은 의견이고

그러니 이상한 곳에 힘쓰지말고 자기발전하는 게 맞다. 영상이고 책이고 몇개를 봐도 성공한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똑같다.

 

https://blog.naver.com/vkdldj0011/222738633787

 

알잘딱깔센하는 책

너 진짜 똑똑하다 원제: [과거시험 마지막 과목] 10번 읽은 척 하기 (feat. 아리스토텔레스) 책 이름: 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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