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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수박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 알고 나면 먹기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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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8.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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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수박은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에 의해 탄생됐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우장춘 박사는 해방 후 우리나라에 농업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씨없는 수박을 처음 소개한 것이고 씨없는 수박은 1943년 경 일본의 육종학자 기하라 히토시 박사가 화학 물질 콜히친을 이용해 최초로 개발했다.

 

염색체 수가 22개인 정상 수박에 콜히친을 묻혀 염색체 수를 2배로 늘리고 다시 정상수박과 교배시켜 염색체 수를 33개로 만든다. 그럼 불완전한 난세포가 형성되어 씨없는 수박이 탄생한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씨없는 수박은 과육도 두껍고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는데 재배하는데 2년이나 소요된다. 그러다 2003년 전북 농업 기술원에서 단점들을 보완한 수박을 만들게 된다. 수박 수꽃에 90분동안 방사선인 X선을 쬐어 불임 꽃가루를 만들고 그 꽃가루를 암꽃에 수정시켜 씨없는 수박을 만들었다.

 

X선 등 체내에 들어간 소량의 방사선 물질은 자연적으로 땀이나 배설을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되어 축적되지 않는다. 방사선으로 인한 피해는 오염지역에 거주하며 과도한 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경우이지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식품에 포함되는 방사선 수치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에 불안할 필요없다.

 

 

side story

 

이외에도 방사능을 다이아몬드에 쬐어주면 청록색 등의 아름다운 빛깔로 변하게 된다.

 

담배에도 폴로늄 210이라는 방사성 물질이 있어 흡연 시 각종 발암 물질과 함께 호흡기로 흡입된다. 담배를 하루에 1.5갑 피우는 사람의 폐 조직에서 검출된 폴로늄 방사선량이 1년에 300회정도 흉부 엑스레이를 찍은 양과 비슷하다.

 

이 밖에 공항 검색대, 화재 감지기, 우주식량, 문화재 감정 등 다양한 곳에서 방사선이 사용되고 있다.

 

 

유튜브 댓글

 

씨는 자동으로 삼키면 알아서 나오던데 방사선으로 만든다니 신기하네요

 

과거 처음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했을땐 수박은 과육이 아니라 씨앗 성분에 리놀렌산이라고 식물성 기름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기력을 충전켜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있어서 알고보면 씨앗이 좋은 효능들이 많아요..

듣기로는 모발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상

- 설명충 -

 

코멘트: 수박에 씨없으면 뭔가 허전한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g2zultK95ZU&list=LL&index=23&t=111s

 

#이슈텔러issueTeller

#씨없는수박

#우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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