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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내리는 중국? 다음 위기는 중국에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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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8.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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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경제연구소

원제: 중국은 금리를 내렸다고?

 

최근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이 좋은 가운데 월마트까지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주면서 유통업도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증시는 많이 오르고 있다. 다만 과거 오일쇼크시절에 인플레가 잡힌다며 금리를 빠르게 다시 내렸다가 다시 인플레가 치솟았던 사례를 보면 긴장의 끈을 놓는 것은 좋지 않아보인다. 그러면 연준 또한 금리인상에서 강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고 증시에도 침체가 올 수 있다. 이 와중 중국은 0.1%금리인하를 실행했다.

 

 

중국은 왜 금리를 내리는 걸까

 

중국이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인플레 우려를 벗어났기 때문에 과감히 금리를 내려 경기부양을 시키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침체가 심각하니 15억명의 인구로 어느 정도 내수라도 부양시키겠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방법을 지속해왔다보니 부동산 경기 부양이 한계상황에 도달했다. 5월부터는 주택가격이 하락추세이다. 주택가격이 하락추세로 접어들면 담보비율이 높아져 은행에서 상환을 재촉하고 그게 안되면 경매로 넘어가 경기침체를 유발한다.

부동산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중국의 공동부유정책에 있다. 이 정책은 현재까지 중국이 성장에 집중했으니 이제는 분배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래서 최근 중국의 빅테크, 교육, 게임, 건설시장 등이 쑥대밭이 됐다. 특히 건설업계에는 타격이 커 현재 932조원 규모의 주택 건설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이러한 불안을 미국과 대만을 향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든다.

과거에는 그래도 6~7%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해주었는데 현재는 5%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다.

 

 

그렇다면 무슨 근거로 금리인하를 것일까?

CPI는 현재 2%대로 다른 나라 대비해서 상승률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긴하나 생산자 물가지수가 헝다 사태 이후로 급락중이고 CPI는 상하이봉쇄이후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이다. PPI의 하락은 경기침체를 뜻하다보니 현재 중국경제가 현재 복잡한 상황이다.

이렇게 애매한 상황이니 지표를 하나 더 보겠다. 이것은 중국의 수입액인데 이 지표를 보면 경기침체의 신호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수입액이 늘어야 중국 공장의 가동률이 늘어나고(세계의 물품들을 중국에서 많이 만드니) 수출이 같이 늘어나며 달러를 벌어들인다. 하지만 수입액이 주는 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어 현재 중국경제는 경기침체에 가깝다.

중국 부동산의 의미가 왜 이렇게 큰 걸까?

 

집값이 올라야 경기가 살아난다. 집값과 경기성장의 과정은 이렇다. 사람들이 집값오르기 전에 먼저 사려고 하니 공급자는 공급을 늘린다. 그럼 이 과정에서 고용이 증가하고 그와 함께 소비가 상승한다. 물론 그와 함께 뽑히는 단점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경기 부양효과를 볼 수 있다. GDP의 상승은 세수의 상승으로도 이어져 다른 부양책에도 돈을 쓸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그러다보니 부동산을 통해 GDP를 상승시키는 건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라 중국이 자주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빈부격차의 심화와 가계부채의 상승이 동반되다보니 이러한 방식으로 성장한 중국이 돈을 푸는 걸 멈춘 순간 경기가 빠르게 냉각되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이 현재 통제하는 통화량에 대한 지표를 보았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때 크게 늘리고 2021년에 유동성을 급감시켰고 헝다사태 이후 유동성을 다시 코로나 때보다 많이 넣고 있다. 뉴스를 보면 기업을 때리고 난리를 치지만 실질적인 모습은 경기를 살리려 안간힘을 쓰는 중국이다. 즉, 부동산 경제를 다시 살리겠다는 생각이고 그럼 세계 경제는 조금 더 호황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최근 뉴스들도 제목만 보지말고 내용들을 잘 봐야한다. 중국 부동산이 하락한다는 뉴스를 보면 1선도시는 상승추세를 유지, 2선도시는 보합, 3선도시는 떨어졌다. 1, 2, 3순서대로 잘 살고 좋은 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선도시의 가격을 2, 3선도시가 따라가기에 1선도시의 흐름을 잘 봐야한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경기를 유지하려는 중국은 언젠가 거품이 터질 것이다. 그때는 아마 리만 브라더스급으로 경기가 터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날을 잘 대비해야할 것같다.

 

 

유튜브 댓글

 

중국 자가보유율이 타국 대비 이미 상당히 높고 이 상태에서 미분양 및 빈집이 많다던데 계속 부동산 부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더군요.

 

중국은 인플레가 아니라서 금리인상하면 바보죠. 중국은 상반기 락다운 때문에 하반기 성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금리인하, 재정정책을 사용하여야 하고, 일정부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경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상황은 세계 경제상황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는 지금현재까지는 잘 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미래는 상당히 높아요 중국 경제를 파악하는 것을 들으면 상당히 미국경제 입장에서 보는 경향이 매우 높은데 이렇게 보면 충분히 잘못을 할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코멘트: 요즘 봐야할 지표가 너무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MWr_En75okQ&list=LL&index=3&t=524s

#전인구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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