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자 지난 5월에 취임한 제 69대 법무부장관으로 검사시절 첨단 수사기법 등으로 여러 굵직한 경제사건, 부패, 비리 등을 해결해 독사, 대기업 저격수, 조선제일검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의 수사이력을 살펴보면 최태원(SK), 정몽구(현대), 이재용(삼성), 박근혜, 이명박 등 어마어마한 인물들이 많다. 그리고 그는 청문회를 통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한동훈 현상'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물론 대중을 매료시키는 데는 이외에도 그의 업적도 있겠지만 이외에 주요한 포인트들이 많다. 그에 대해 세가지 근거가 보여진다.
한동훈은 우리가 생각하는 틀딱인 중년의 모습과 거리가 있다.
그는 훤칠한 키에 마르고 얼굴 또한 상당히 동안이다. 거기에 특유의 패션센스가 더해져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다. 특히 그는 기존 정치인과 다르게 작위적인 연출을 하지 않고, 지나친 명품을 남용하지도 않는다. 그는 10만원 대 스카프, 30만원대 국내 디자이너 가방 등 흔히 말해 가성비 템들을 두르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스카프를 매는 방식,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린 턴업 등으로 포인트를 줘 화룡점정을 찍는다.
그리고 평소 계속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스스로를 체크하는 모습을 통해 계속 자신을 관리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 연구에 따르면 패션 감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욱 유능하게 비춰지고 그걸 더 강조하고 싶다면 날카로운 주름을 드러내고 깨끗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는 양복을 입고 깔끔한 모습만을 보이다가 종종 후드티를 입고 털털한 모습을 SNS에 올리며 대중들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방법도 이용하고 있다.
그는 당구, 술, 골프 등을 좋아하지 않고 술자리에 가서도 제로콜라만 먹는다. 그리고 평소 학생부터 재즈, 블루스, 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조예를 높이고 성인이 된 후 가장 많이 다닌 장소가 이태원 재즈바인 '올 댓 재즈'였다라고 한다.
매력적인 인물들은 대게 강한 취향과 주관을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별다른 취미와 특기가 없어 무색무취한 느낌을 주기에 남들과 다른 방향의 취향은 대중들에게 특별하고 매력적으로 인식되게 한다.
그의 말투는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그러다보니 대중들은 그가 격양된 어투의 상대방과 마주했을 때 더욱 여유롭다고 평가된다. 또한 상대 공격발언시에는 몸을 다소 뒤로 젖혀 편안한 자세를 연출하며 자신감과 본인이 논쟁을 장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 후 자신이 반박을 할 때는 상대의 눈을 응시하고 몸을 다소 앞으로 숙여 세련되게 강세를 준다.
그리고 그의 언어는 말투와 달리 직설적이고 임팩트가 강하다. 특히 법무부를 대표하는 입장으로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거듭해서 사용하며 국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의지를 강조한다.
반복적이고 전략적인 단어 사용은 메시지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니 많은 정치인들이 연설할 때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 단어를 취합한다면 그들이 하려는 핵심가치를 도출해낼 수 있는데, 바이든의 경우 취임사에서 민주주의와 통합을 각각 7번씩 말하며 미국 국민의 통합과 민주주의 회복을 강조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16분간의 취임사 중 자유를 35차례나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것들은 우리가 고위 공무원을 생각했을 때와 다른 특성을 지녔기에 더욱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감형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인정인데 와이프가 차 사면서 세금 좀 아끼겠다고 거침없이 일반인도 잘 하지 않는 거주지를 속인다거나 애들 아이비리그 보내고 싶어한 건 이해하지만 돈 줘가면서 가짜스펙 쌓고 그런 모습은 무조건 마이너스인 건 사실임.
와이프 쪽이 좀 몰상식해 보이긴 한데 어쨋든 지 식구면 단속을 잘 했어야 하고 드러났을때 부끄러워해여하는 데 그 순간 모든 권력이 끝난다는 걸 본인이 아는지 그런 염치는 갔다 버린 듯.
타인에게는 칼같이 들이댄 잣대가 본인에게는 아닌 모습 하나로 만정이 떨어지는 인간 유형.
코멘트: 로스쿨을 나와서 그런가, 말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특별한 포인트들이 많이 있네
#한동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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