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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신기하고 기괴한 "정신적 증후군 TOP 5" [미스테리]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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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12. 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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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멍뭉

사람이 병에 걸려 2가지 이상의 증상을 나타낼 때 이것을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syndrome(신드롬)'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일클어 부르기도 한다. 여기엔 신체적인 병과 정신적인 병으로 나뉘는데 오늘은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다루려고 한다.

 

5위 카그라스 증후군

 

증상: 카그라스 증후군은 1932년, 프랑스의 조제프 카그라스 박사가 발견한 병으로 친구, 연인, 가족들이 전부 또 다른 누군가가 그들의 모습으로 분장하여 연기한다고 믿게 되는 증후군이다.(마치 트루먼 쇼)

 

원인: 이 증후군은 주로 정신분열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뇌 손상이나 치매 환자에게서도 나타난다. 이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뇌에 문제가 생겨 아는 사람을 만나도 익숙함과 아늑함이 느껴지지 않고 낯선 사람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2007년 루첼리 박사는 카그라스 증후군을 겪고 있던 환자를 만나 그것에 대한 논문을 제출하게 된다.

 

카그라스 증후군을 겪던 59세의 프레드의 와이프는 프레드가 갑자기 자신의 부인을 닮은 또 다른 누군가로 생각하며 자신에게 "내 와이프는 어디있냐?"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앞에 있지않냐고 하니 닮긴 했지만 부인은 아닌 거 같다며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고 한다.

 

 

4위 신데렐라 증후군

 

증상: 신데렐라처럼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병이다. 이 병을 겪는 환자는 부모에게서 독립할 의지를 포기하고 언젠가 찾아올 백마탄 왕자님만을 기다린다고 한다.

 

원인: 주로 10대 소녀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지금 처한 현재의 상황에 대한 불만족이 주원인이라고 한다.

 

신데렐라는 애초에 귀족출신이었다.

(그냥 인생 쉽게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붙인 게 아닐까)

 

3위 클뤼버 부시 증후군

 

증상: 기억 장애, 두려움의 상실, 구강 행동(자신의 앞에 있는 모든 음식을 맛이 있던 없던 상관없이 전부 먹으려한다), 과도한 이상 성욕(그들은 아파트, 자동차 등 이상한 포인트에서 성욕을 느끼며 성행위를 하려고 한다)

 

원인: 뇌의 측두엽 부분 손상

 

1939년 클뤼버와 부시 박사의 연구에서 유래된 증후군이다. 원숭이들의 측두엽 앞 부분을 모두 제거해보니 그들의 행동이 매우 극단적으로 변하여 이러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요약하면 그들은 자신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져 1차원적인 사람이 되는 듯하다.

 

2위 스톡홀름 증후군

 

증상: 피해자이지만 범죄자에게 동화되어 범죄자의 편을 들게되는 현상

 

원인: 이는 주로 자주성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심리학자들은 이에 대해 사람은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다가오면 범죄자와 협력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이 과정에서 범죄자가 친절을 베풀면 범죄자가 자신을 보호하려한다고 과대해석하게 된다고 한다.

 

1973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있었던 일에서 유래되었다.

어느 은행을 4명의 강도가 털게 되고 그 과정에서 경찰이 도착해 6일간 대치하게 된다. 강도들은 강압적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친절과 호의를 베풀어 직원들을 상대하게 되었고 이후 강도들이 잡히자 직원들은 강도편을 들며 경찰을 적대했다고 한다.

 

단, 이 증후군에는 두가지 조건이 있다.

 

1.가해자가 신사답게 행동할 것

2.피해자로서 범죄상황을 직접 겪을 것

 

1위 리플리 증후군

 

증상: 현실을 부정하며 자신이 만든 허구 속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말을 반복하는 '반 사회적 인격장애'를 가르키는 용어이다.

원인: 이 증상을 겪는 사람은 현실과 자신이 이루고 싶어하는 욕망의 차이가 생길 때 발생한다.자신의 부끄러운 컴플렉스를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데서 시작해 시간이 갈수록 그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믿으며 행동하게 된다.

 

이 증상이 심해질 경우 타인에게 심각한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입히게 되기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그들은 정신적 치료를 받을 의향도 없고 다른 사람은 다 틀렸다는 인식이 깊게 박혀있다.

 

거짓말과의 차이점은 거짓말의 경우, 무언가 목적이 있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행해지지만 리플리 증후군의 경우 목적이 없고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죄의식도 없다.

 

 

유튜브 댓글

 

리플리랑 신데렐라는 주변에서도 쉽게 보이고 겪기도 쉬운 상황이라 이 2개가 제일 위험해 보이네요

 

솔직히 스톡홀름은 조금 이해가 되는게 원래 나쁜 애들이 어쩌다 착한 짓 하게되면 반전매력을 느끼는 것과 비슷한 거 같음

 

5위는 (5일의 마중)이란 영화랑 비슷한 상황인듯한데 슬픈영화죠 리플리증후군은 (리플리) 영화에서 따온 단어인데 의문점이 많아요 영화 맷데이먼 리플리는 본인이 계속 거짓말을 하고있다는걸 인지하면서 그 상황에서 모면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속이거든요 근데 리플리 증후군은 자기가 거짓말을 하는걸 본인이 진짜라 생각하는거라 음....

 

원인도 증상도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철멍뭉

#정신병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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