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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나 울산은 왜 대표 노잼도시가 됐을까?

동영상(지식정보 전달)/취재 대행소 왱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3. 4.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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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대행소 왱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을까?

 

 

 노잼도시로 언급되는 대전의 경우 지인이 대전에 온다면 결국은 성심당갔다가 헤어지는 코스밖에 없다는 유머가 널리 퍼져있다.

 

 실제로 대전의 노잼도시설에 관한 이야기는 눈문으로도 존재하는데, 위의 유머글을 보고 대전세종연구원의 주혜진 박사는 약 6천개 가량의 블로그 텍스트를 분석해보았다고 한다.

 

 대전의 노잼도시설은 2019년부터 널리 퍼지기 시작하는데, 2019년 대전시가 대전방문의 해로 선포했고 이걸 본 사람들은 "성심당밖에 없는 대전에 놀러오세요?"라는 놀릴 거리 충분한 주제를 생각해내 강력한 밈으로 인터넷에 퍼지게 된 것이다.

 

 

 

 대전주민에게 물어본 결과 즐길거리나 볼거리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한밭수목원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쇼핑, 그 옆의 국립중앙과학관 구경을 예로 들었다.

 

 주혜진 박사는 최근 여행기록의 트랜드가 카페와 사진 중심의 SNS인데 대전의 여러 관광지들이 딱히 임펙트를 주지 못해 노잼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을까?

 

 

 울산이 노잼도시로 뜨기 시작한 것도 대전과 같이 2019년도부터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하는 도시별 상위 10개 관광지 입장객 통계를 보니 작년 한해동안 울산은 369만명인데 비해 광주는 483만명, 대전은 울산의 2배를 넘는 873만명이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90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이 337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대구는 이월드와 김광석 거리가 관광객을 늘렸던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주민에게 물어본 결과 간절곶,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피크닉하고, 십리대숲(대나무) 등의 관광지를 추천해주셨다.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하고 그걸 탈피할 요소가 부족해 노잼도시를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은 다 노잼도시다(?)

 

 

 이외에도 광주, 청주같은 곳도 노잼도시로 거론되고는 하는데 사실상 서울, 부산, 대구를 제외하고는 '노잼'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쉽지 않다. 2021년 외국인 관광객 중 수도권 밖 지방도시를 방문한 이는 부산과 제주를 제외하면 10%아래였다.

 

 한국 자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데에만 집중하다보니 서울, 제주, 부산 등 원래 관광객이 많았던 곳에만 관광인프라가 발전했고 다른 지방 관광지를 개발하는데에는 소홀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4 ~ 5년전부터도 지역관광을 육성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 실정이다.

 

 대전이나 울산이 노잼도시 밈을 탈피하는 건 아직 꽤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유튜브 댓글

 

 

노잼도시가 됐다는거 자체가 그래도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다는거죠 청주는 인지도가 없어서 노잼도시란 호칭도 없어요ㅠ

 

대전사는데 대전 살기 좋음 근처 캠핑장도 좋은데 많고 대청호 드라이브도 예쁘고 적당히 핫한 프랜차이즈도 많이 있고 신세계 생긴 뒤로는 쇼핑도 괜찮고 봄에는 캠핑 의자들고 한밭수목원에서 도시락 까먹기 좋음

갑천 산책은 말할것도 없고...

근데 이건 내가 여기에 살고 있어서 나들이 하기 좋다는거지 타지역 사람들이 굳이 다른 지역에도 다 있는 공원이나 쇼핑을 즐기려고 올만한데는 아님 ㅜ

로컬 맛집도 별로 없음 근데 빵 하는 인정 성심당으로 상향평준화가돼서 어느 빵집도 다 맛있음

 

 

 

 

예전에는 1박 2일같은 프로그램보면서 여행을 꿈꾸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낭만이 없단 말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2QoNICGsb-8&list=LL&index=2&t=2s

#취재대행소왱

#대전

#울산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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