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착하면 부자가 된다(feat. 21세기 최고 마케터)

너 진짜 똑똑하다

 

 

 마케팅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는 세스 고딘은 자신의 저서 <더 프랙티스>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착해져야 한다"고 답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니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성공의 핵심으로 이 두 가지를 뽑았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하지 말라

 

 다른 사람에게 헌신하라

 

 

 

부자는 이기적이다

 

 이 말에 무언가 의문점이 드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부자=이기적이라는 프레임이 괜히 생겨났겠는가?

 

 실제로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의 심리학자인 대커 켈트너의 연구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아픔에 무감각하고 이기적이다'라고 한다.

 

 하지만 세스 고딘의 말에도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력의 값어치를 '남'이 정해주기 때문에 시장에서 '남'이 인정을 많이 해줄수록 높은 가격에 많은 양의 물건이 팔릴 것이다.

 

 그러니 요즘 같은 시대에는 남이 진짜 뭘 원하는지 공감하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여기까지는 이제 이상론이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겠다.

 

 

남에게 '어떻게' 헌신해야하는가

 

 세스 고딘은 남에게 헌신하라고 하였다. 그게 남의 말을 전부 들어주라는 의미일까?

 

 만약 당신이 술집을 한다고 했을 때 손님이 꽃배경 인테리어가 괜찮은 것같다고 한다. 그래서 바꿨더니 다음 손님은 곰 인테리어가 좋다고 한다. 대체 누구 말에 맞춰야하는 걸까?

 

 우리의 시간과 자본은 한정되어있고 사람들의 취향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때문에 세스 고딘은 남에게 헌신하는 것에 조건을 하나 붙였다.

 

 소수의 사람에게'만' 헌신해라.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 변화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를 위해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세스 고딘은 이를 실용적 공감이라고 명명했다. 단순 남자를 위한 쇼핑몰이 아닌 '연애가 하고 싶은 20대 모솔남을 위한 쇼핑몰'처럼 범위를 좁히고 좁혀 당신의 가치를 가장 잘 쳐줄 수 있는 사람에게 헌신하는 것이다.

 

 에뛰드 하우스가 "어서오세요, 공주님"이라는 특유의 인사와 샤방한 핑크 인테리어로 '발랄한 것을 좋아하는 10대 여자'에게 집중한 것처럼 요즘같이 새로 시작하는 것이 힘든 세상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전략이다.

 

 

 

우리는 누구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칼 융의 [개성화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필연적으로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우리는 반 전체에게 햄버거를 나누는 부유한 철수보다 껌 하나를 몰래 '나에게만'챙겨주는 가난한 맹구를 더 좋아한다.

 

사람들은 싫지 않은 놈이 아닌 나만을 위하는 특별한 놈에게 돈을 쓰려한다.

 

세스 고딘만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는 마케팅의 가장 기초가 되는 'STP'의 개념이다.(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그리고 눈 앞의 사람을 잃는 것이 두려워서 행하지 못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당신의 편을 하나하나 늘려가다보면 그들의 주변도 당신을 따르게 될 것이고, 당신 주변은 풍성한 환경을 이루어낼 것이다.

 

이 영상은 책의 상당 일부분만을 넣은 것이니 읽어보는 것을 강추한다.

 

 

 

유튜브 댓글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을 것" - 김이나

 

모두에게 착해지지 말고 소수에게만 착해지라는 '선택적인 친절'을 하라는 말이군요

영상처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조금은 과감해지자구요

 

정말 착한사람 헌신하는 사람을 말하는것이 아닌 계획적 전략적 선택으로 사용하라는거지

정말 댓가없이 착하기만하고 이익을 신경쓰지않는다면 우리가 아는대로 됨

 

https://www.youtube.com/watch?v=dT7LHp09jqc&list=LL&index=3&t=305s

#너진짜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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