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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하게 이해되는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동영상(지식정보 전달)/지식한입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3. 10. 1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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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한입

2년 전 영상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진을 보면 팔레스타인 영토와 이스라엘 영토가 겹쳐져 있다.

 

 팔레스타인 영토는 두개로 나누어지는데, 좌측의 가자 지구는 강경파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고 서안 지구는 온건파 파타가 통치하고 있다.

 

 포탄을 이스라엘과 주고받은 것은 강경파가 다스리는 가자 지구이고, 비교적 온건한 서안 지구와는 충돌이 좀 덜하다.

 

 그래서인지 서안 지구의 땅이 이스라엘에게 야금야금 먹히고 있는 상황이었다.

 
 
 
 

  예루살렘을 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국경을 맞대고 있고, 그 가운데 구 예루살렘에 예루살렘 성이 있다.

 

 
 

 예루살렘 성은 종교의 성지로 기독교, 유대인, 이슬람 구역 등 모든 종교가 혼재한다. 여기서 서로 예배를 드리면 서라운드로 들리다 보니 서로 분쟁이 안 날 수가 없다.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이 건국된 순간부터 싸움은 피할 수가 없었다. 그 싸움은 70년 가까이 이어졌다.

 

 전 세계에 떠나있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몰리면서 원래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 민족 75만 명은 고향에서 쫓겨나 서안 지구, 가자 지구로 가거나 외국으로 떠돌게 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계속 영토를 확장하고, 팔레스타인은 이런 정책에 반대하며 분쟁이 일어나는 와중 이스라엘이 민중 봉기를 무력으로 진압하려 하니 하마스에서 로켓을 쐈다.

 

 

 

 

 그래서 여론도 하마스의 무력 도발을 비난하면서도 이 상황에 몰아붙인 이스라엘도 비판하는 상황이다.

 

 팔레스타인은 원래 살던 땅을 빼앗기던 상황이니 저항할 수밖에 없고, 이스라일 또한 땅을 반납하고 예전처럼 나라 잃은 민족이 되고 싶지 않기에 필사적으로 지배를 하려는 것 같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돈줄을 막기 위해 땅을 장벽으로 차단하고, 어업수역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을 규제하는 등 제한을 두고 있다.

 

 

 현재 가자 지구는 땅굴을 파서 이집트에서 물자를 받아쓰고 있다.

 

 

 

지지율을 위하여
 
 
 

 

 문제는 서로가 작은 나라라 서로를 끝낼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는데, 사이는 너무나도 나쁘다 보니 같이 지내든가 어떻게든 한 쪽이 사라지든 가로 극명하게 입장이 나뉜다는 것이다.

 

 휴전을 하긴 했지만(현재는 다시 전쟁 발발) 전쟁과 휴전은 그들에게 지금까지 정말 많은 반복의 역사였다. 한번 양보하면 계속 양보해야 할 게 뻔하니 서로 물러서지 않는다.

 

 여론 또한 화해라는 말을 꺼내면 거의 돌 맞을 분위기로 흘러가기 때문에 정치인들 또한 함부로 서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

 

 그래서 온건파들이 힘을 못 쓰고 다 때려 부수자는 과격한 세력들이 권력을 잡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정권의 경우 타협이 없는 과격한 정책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지지율이 떨어지면 다시 이런 행동을 한다는 이야기들이 계속 흘러나온다.

 

 

말릴 역할이 필요하다
 
 

 

 뭐가 됐던 나라는 이익 집단이다. 전쟁을 한다면 무언가 이익이 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고, 마이너스가 되기 전에 전쟁을 멈춰야 한다. 그래서 휴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남자들끼리 이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서로 간 말싸움을 하며 싸움까지 번지려고는 하지만 누가 좀 말려줬으면 하는 상황

 

 이 경우도 비슷하다. 서로 미사일 쏘고 이러면서 내부 기강 다지는 것까지는 좋다. 하지만 이게 길어지면 자꾸 돈이 샌다.

 

 

 

 

 팔레스타인이 까삼 로켓을 쏘고 이스라엘이 아이언 돔으로 요격을 했다. 그런데 아이언 돔이 까삼 로켓에 비해 더 비싸다. 아이언 돔은 발당 5천 만원 이상이다.

 

 이게 지상군까지 투입되면 경제가 파탄이 날 정도까지 이를 것이다. 그래서 싸우고자 하면 이스라엘 쪽에서 걸 수도 있을 듯하다. 전쟁을 한다면 팔레스타인도 선호하는 형태는 아니다.

 

 그렇기에 서로 화해를 하고 싶어 하는데, 이럴 때 주로 중재자로 등장하는 것이 UN이다. UN이 등장한 후

 

왜 이제 왔어~!

 

형님 얼굴 보고 봐주는 거요!

 

 

라면서 화해를 하는 과정을 몇십 년째 반복했다.

 

 

 

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땅에 정착하였나?

 

 태초에 신이 아담이라는 존재를 만들었고 인류는 이후로 번식했다. 하지만 중간에 타락하게 되었고, 신은 대홍수를 일으켜 그들을 심판한다.

 

 이때 한 일가족만이 생존하는데, 그게 노아의 방주로 유명한 노아와 식솔들이다. 이 노아의 자손 중에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이 생겨난다.

 

 이 사람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세 종교에서 모두 공통 조상으로 모신다. 모시는 신 또한 한국에서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존재로 모두 같다.

 

 이 아브라함에게 신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준다고 계시를 내린다.

 

 

 

 

 이 가나안 땅이 현재 팔레스타인 지역이다. 유대인들은 2천 년간 이 계시를 종교적인 믿음을 지켜가며 버텨냈고 결국에는 이스라엘을 건국시킨다.

 

팔레스타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겠지만

 

 

 

 

 

아브라함은 일족을 데리고 가나안 지역으로 간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가뭄이 들어 어쩔 수 없이 이집트로 이사를 간다.(나일강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가뭄이 들면 유대인들은 이집트로 종종 옮겨가곤 했는데 갑자기 일이 꼬이면서 이집트에서 유대인들이 200년간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이때 길고 긴 노예 생활을 끊어줄 이가 등장하니 그의 이름이 모세이다. 그리고 그는 일족을 데리고 팔레스타인 땅에 건국을 하게 되는데 그게 이스라엘 왕국이다. 하지만 그 나라는 오래가지 못한다.

 

 초대 왕인 사울 다음에 골리앗을 때려잡은 것으로 유명한 다윗이 왕이 됐다. 그리고 그다음 왕이 지혜의 왕으로 유명한 솔로몬이다.

 

 그리고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 왕국은 망한다.

 

 단 3대 만에

 

 

 

 뭐가 됐든 이 사실은 중요하다. 이스라엘이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땅이라는 근거를 내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왕국이 망할 때 반쪽으로 쪼개지는데 남쪽은 바빌론에, 북쪽은 아시리아에게 먹힌다. 그렇게 다시 노예 생활이 시작된다.

 

 여기서 이스라엘인들은 또 참다못해 반란을 일으켜 성공하나 그 나라가 다시 80년도 가지 못해 망했다.

 

 이후 유대인들은 2천 년이 넘게 나라 잃은 민족으로 살았었다. 이 기간 동안 이 땅은 아랍 문화권으로 바뀐다.

 

 638년부터 무슬림 세력의 지배를 받고, 십자군 전쟁에서도 이슬람 세력이 승리하면서 지배를 공고히 한다. 추후 오스만 제국이 이 지역을 지배했지만 오스만 제국 또한 이슬람 국가였다.

 

 요약하자면 이 지역은 기원전에는 유대인, 기원후부터는 아랍인의 땅이었던 것이다.

 

 

또 너야?

 

 영국이 오스만 제국을 공격하기 전, 어떻게 하면 그 지역을 손쉽게 먹을지 구상했다. 영국은 전락적으로 내부 분열을 선호했고, 오스만 제국 아래 있는 팔레스타인을 꼬드긴다.

 

 

 

 팔레스타인은 이 말을 믿고 따랐다. sinsa(信死, 믿음이 죽음)의 나라였던 영국은 팔레스타인과 조약을 맺으면서도 뒤로는 유대인과 또 다른 약속을 한다.

 

 

 

 

이후 오스만 제국은 무너졌고, 영국이 팔레스타인 땅을 위임 통치하는데 이 둘이 자꾸 나라를 세워달라고 하니 '에라 모르겠다'를 시전하며 UN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튄다.

 

 

 

 

 

 UN은 고민하다가 '반반은 어때'라고 제안하는데, 원래 자기 땅의 반을 내놓아야 하는 팔레스타인과, 이 땅에서 필사적으로 버텨야 하는 이스라엘이 이것에 합의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게 크고 작은 분쟁은 계속해서 반복된다.

 

 

 

유대인이 이 땅에 집착하는 이유 2

 

 이집트와 바빌론에서의 노예 생활, 고대 로마에서의 박해(유대인들은 로마법을 따르지 않고 유대인 법을 따랐기에), 흑사병 때의 희생양, 히틀러

 

 이렇게 많은 사건을 미친 듯이 겪었던 민족이다. 보통 사람들은 어딘가에 살게 되면 눈치껏 해당 지역 문화에 적응하는데 유대인들은 자기들만의 율법을 엄중하게 지켰다.

 

 왕정에서 우상 숭배를 할 수 없다며 왕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그들은 정말 돈을 잘 벌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수많은 질투를 받았었다. 당시, 농업이 기준이었기에 부자의 기준은 노예였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정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무역의 요충지인 지중해에서 상업, 무역, 고리대금업 같은 일에 종사하며 돈을 버는 일이 축적된다.

 

 

 

 
 
 
 
 

 미국에서의 핵심 인력도 유대인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이 로비를 받아 이스라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냐는 책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어쨌든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유대인들이 원주민보다 돈도 잘 벌고,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까지 있다 보니 나치가 유대인들을 핍박한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유대인들의 생각이 강해지게 되었다.

 

 

 이들의 입장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 지금 무고하게 가족을 잃어가고 있는 민간인들이 아닐까 싶다.

 

 

 

유튜브 댓글

 

영국:너 여기살아

이스라엘:응 고마워!

영국:너 여기살아

팔레스타인:응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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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너 왜여기살아?

팔레스타인:너 왜여기살아?

이상황임

 

2년이 지난 현재, 이스라엘 VS 하마스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식 한입을 다시 시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이해를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MdZcO14i-s&list=LL&index=1&t=27s

 

#지식한입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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