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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면서 남을 사랑하는 법 (힐링X 실전O)

동영상(지식정보 전달)/너 진짜 똑똑하다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3. 12. 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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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똑똑하다

 

 

 

 
 

남을 사랑하기 위한 조건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를 돌아봐야 한다. 내가 참고 망가져가며 상대를 생각한다는 건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망가뜨리는 행위이다.

 

인간인 이상 남을 사랑해야하지만 내가 마음이 온전치 못한 상태로 사랑하겠다는 행위는 몸에 가시를 두른 상태로 상대를 안는다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너진똑의 영상을 보고 이제 남을 사랑하겠다고 다짐을 한 여성이 있다고 해보자.

(영상을 보는 것이 좋으나 이후 내용에 최대한 영향이 없도록 써놓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3KqKZIrI-s

 

 

 

 한 친구가 그러한 다짐을 한 당신에게 다가와 "혹시 너 이거 알아? 음..아니다 다른 애한테 물어볼게." 이러고는 다른 친구한테로 간다.

 

 당신은 이를 보고 몹시 기분이 상했다. 하지만 친구의 표정을 보니 악의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여성의 이성은 영상을 되새기며 쪼잔하게 굴지 않고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사실 상황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생겨났지만 갈 곳을 잃은 그녀의 감정 '분노'는 그녀의 무의식으로 숨어들어갔을 뿐이다.

 

(무의식 관련해서는 이하의 글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readingyoutube/223124935971

 

MBTI 더 좋아지는 법(성격 좋아지는 법)

너 진짜 똑똑하다 I에서 E로 P에서 J로 바꾸고 싶지 않은가? 그냥 게으르게 하는 거보다 계획을 세워서...

blog.naver.com

 

 

 그녀는 화가 났지만 스스로 화가 난 줄도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태에 놓이게 된다. 감정을 억압하다보면 적당히 넘어가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쌓이다보면 서서히 흘러나온다.

 

 표정이 어두워지고 말이 없어지며 때로는 비꼬게 되고 뒷담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밥 먹으러 가자며 그녀의 등짝을 친다.

 

 순간 알 수 없는 불쾌감에 내 몸이 휩싸인다. 남의 몸을 함부로 건드는 모습에 뭐라고 해야할 거 같다. 그러더니 그녀는 이렇게 말을 하며 화를 낸다.

 

 "야, 남의 몸을 이렇게 건드리는 거 실례야. 너 다른 곳에 가서도 이렇게 하고 다니냐? 너 그러다 큰일나."

 

 

 하지만 친구는 당황스러울 뿐이다.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행동이었으니

 

 

 이게 그 유명한 '투사'이다.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곳에다가 해소하는 것이다. 그녀는 화를 풀 만한 합리적인 이유를 찾자마자 쌓인 감정을 털어낸다.

 

 투사가 진짜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성마저 화를 내도 된다고 납득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남의 몸에 터치한다고 화를 내는 게 이상한 거냐'라고 글을 올린 후 동조를 받고 일말의 의심마저 사라지며 그 친구가 나쁜 거다라고 결론짓는다.

 

 

 글쎄...? 그 친구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웃으며 잘 받아주다가 화를 내는 그녀가 더 이상해보이지 않을까. 이런 상황은 친구관계 뿐만이 아니라 회사, 가족 관계 등에서도 나타난다.

 

 그녀는 남을 사랑한다고 마음먹었지만 최선을 다할 수록 사람들은 되려 그녀와 멀어질 뿐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그녀는 의욕이 꺾여나가고 남을 사랑하겠다는 마음은 사라질 것이다.

 

 

 그래서 아들러는 남들을 사랑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돌아봐야한다고 했다.

 

 

 

나를 돌아보는 방식

 

남을 사랑하는 일보다 자기 자신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부터 시작해야한다.

 

Ex) '나는 이런 일로 화를 내는구나', '나는 감정을 이렇게 드러내는구나'

 

 

스스로 감정을 왜곡해서 받아들이지 않는지 꼼꼼하게 점검해야한다. 만약 왜곡해서 받아들이거나 꾹꾹 참아내는 사람이라면 그걸 고쳐야한다.

 

상대방은 당신이 말하지 않으면 당신의 마음을 지레짐작할 수 밖에 없다. 당신이 말을 해야 당신의 마음도 후련해지고 상대방도 배려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무작정 표현만 해서는 결과가 좋지 않다. 당신이 사사건건 예민하게 감정을 쏟아낸다면 상대는 공격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당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기분나쁘게 표현하지않아야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머다.

 

대화 방법에 대해서는 척 CHUCK님의 영상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readingyoutube/222854058229

 

 


 

 

 불만을 일부러 과장해서 우스꽝스럽게 말하거나 농담으로 받아치면서 표현하는 것이다. 웃기지 않더라도 최대한 감정과 비판을 다 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애교를 섞어 기분나쁘다고 하거나 "아, 그건 좀"이라며 불만만 덤덤하게 표현한다면 상대도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모든 감정을 항시 다 드러내라는 의미는 아니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려는 시간(인내)를 가져야하고 떄로는 나를 무시한 사람을 용서하고 되려 친절을 베풀 수도 있을 거고(이타주의), 명상이나 취미활동으로 분노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승화).

 

 각자 각 상황마다 알맞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취사선택하여 적절하게 대처해나가야만한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과 이기주의는 다르다

 

 여기까지 했을 때 사람들이 결국 나를 먼저 생각하라는 이기주의에 빠질 수 있으니 이야기해두겠다.

 

 '나를 지켜야만, 너를 사랑할 수 있다'라는 말로 나를 지키는 걸 1차 목표, 남을 사랑하는 걸 2차목표로 정하면 안된다. 남을 사랑하는게 최종 목표가 아니다.

 

 

 우리는 이것을 '병행'해야한다. 게임에서 힐러가 자신을 치료해도 남들이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이후 남을 치유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마피아 게임에서도 의사가 자신만 치료하는 사람을 보면 어떠한 기분이 드는가?

그렇다면 자신도 치료하지만 다른 사람도 치료하는 사람을 본다면?

 

 나도 치료하면서도 남에게도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아들러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있는 그대로 괜찮지 않다. 그렇다고 마음은 어린 시절에 정해지니 바꿀 수도 없다고 한다.

 

 다만 그 마음은 다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음은 정말 다루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만큼 해결했을 때 성취감과 결과는 어마어마하다.

 

 예를 들어 당신이 게이머라고 했을 때 그냥 가만히만 해도 반은 가는 밸런스형 캐릭터와 다루기는 어렵지만 다루었을 때 엄청난 데미지와 시너지를 뽑아내는 대기만성형 캐릭터가 있다면 무슨 캐릭터를 고르겠는가?

 

 대부분 후자를 고를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게 더 멋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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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노력해보기 리스트

 

1. 내 마음과 감정을 수용, 용인하며 자기 탐구해보기 !

 

2. 본인 마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동' 피드백 해보기

 

2-1. 감정의 표현 - 감정과 비판을 제외하고 말하기 - 상황별로 감정을 유머러스한 받아치기 인내 이타주의(용서,이해) 승화시켜볼 수 있음.

 

3. 나를 지켜야만, 너를 사랑할 수 있다. - 위의 1, 2를 노력해보며 현명하게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 적절한 방법으로 나를 현명하게 보호하고 상대방을 사랑해보자

 

( 목적을 잊지말자 ! 나를 왜 보호하냐 ? 너를 사랑하기 위해서이다 ! ) 누구든 본인의 마음을 알기는 쉽지않다 또한 다루기도 쉽지않다. 하지만 마음을 잘 이해하고 다룰 수 있다면 누구든 멋쟁이가 될 수 있다. 힘내보자 !

 

 

 

 

https://www.youtube.com/watch?v=lc-1G9q6jJo

 

#너진짜똑똑하다

#아들러

#인간관계

#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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