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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무릎 슬라이딩 세레머니하면 안 아플까..?

동영상(지식정보 전달)

by 세상 온갖 잡지식 2022. 6.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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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궁이 잡학지식

세레머니는 선수마다 다양하게 보여주곤 하는데 달리면서 무릎으로 바닥을 쓸어내는 무릎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축구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근데 저렇게 쓸리면 아플텐데 참는 걸까?

 

바로 결론

결론부터 말하자면 천연잔디로 되어있는 구장이라면 아프지 않고 인조잔디라면 다친다.

 

천연잔디와 인조잔디의 차이

 

천연잔디

천연잔디에서 뛰어본 사람이 드물기에 뛰어본 사람들을 찾아 인터뷰를 해보니 천연잔디는 푹신한 침대같은 느낌

천연잔디는 푹신하기도 하고 물을 뿌려놓아 미끄럽다

천연잔디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이 물을 뿌려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딱딱해져서 인공잔디보다 위험해진다.

잎의 기공을 통해 물이 기체상태로 빠져나가는 증산작용으로 온도조절이 가능

 

인조잔디

유지, 보수비용의 문제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를 이용해 잔디를 인공적으로 만든 것

인조잔디는 바늘방석

찰과상과 마찰화상의 위험성이 있다.

여름에 매우 뜨거워져 앉아만 있어도 화상의 위험

 

 

그럼 천연잔디가 미끄러운데 어떻게 경기하냐?

 

축구화라서 괜찮다. 축구화 밑창에 달린 징(쇠못)을 스터드라고 하는데 이게 밀착력을 높여주어 미끄럽지 않다.

축구화도 종류가 많은데 SG(Soft Ground)의 경우에는 잔디가 길게 자랐고 물기가 많은 천연잔디 구장에서 사용하고 FG(Firm Ground)는 잔디가 좀 짧고 물기가 적은 천연잔디 구장에서 사용하며 AG(Artificial Ground), TF(Turf Ground)는 인조잔디 구장에서 사용하고 TF는 풋살(5:5축구)할 때 많이 신는다. 이외에도 HG(Hard Ground), MD(Moulded Multi stud), IC(In door)in door인데 왜 IC지.. 등의 축구화가 많아 잔디 상태나 본인 취향에 맞춰 신는다.

 

 

유튜브 댓글

 

무릎 슬라이딩을 해도 괜찮은 이유는 잔디의 품종과도 연관이 있지만 뗏취층이라는 죽은 잔디가 쌓여 생긴 층이 있는데 그게 쌓여서 푹신한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맨바닥에 넘어지면 아프지만 두꺼운 이불을 깔면 덜아프거나 안 아픈 경우로 이해하면 되시겠네요!

 

손흥민도 예전에는 무릎슬라이딩 해서 다쳤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쌓여서 슬라이딩 엄청 잘함 ㅋㅋㅋㅋㅋㅋ

 

이제 거의 안함 개 기쁜 상황에서만 하고 찰칵 세리머니하잖어

 

코멘트: 천연잔디 한번 밟아보고 싶당

 

https://www.youtube.com/watch?v=Zp27npFoaek

#사물궁이잡학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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