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온갖 잡지식

백수골방   신파란 무엇일까?  한국영화가 자주 비판을 받는 이유는 많은 경우 '신파 코드'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눈물을 짜내려 작위적이고 극단적인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들에 관람객들은 눈쌀을 찌푸리곤 한다.  다만, 신파의 본래 의미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의미와 조금 다르다. 신파란 新派(새로운 갈래)라는 뜻으로 20세기 초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서양의 현대적 문화를 설명하는 말로 쓰였다.  근대화 이전의 문화는 대부분 상류층이 주류였다. 하지만 산업 구조가 변화하면서 대상은 점차 대중으로 변화해나갔고, 그에 따라 이야기 또한 점차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방면으로 변화해나갔다.  하지만 이 방식을 너무 난발하다보니 신파는 완성도가 낮은 영화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 바뀌게 되었다...

동영상(지식정보 전달)/백수골방 2024. 4. 30. 15:03

너 진짜 똑똑하다 영상이 참 징그럽게 잘 만들었습니다. 다만, 글로 표현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 각색된 내용을 또 각색했으니 영상을 참고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문헌이 약 60개! 미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원작을 아시는 분들은 내려가시면 바로 해설이 있습니다. 스토리 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어제 회식을 하고 온 탓일까.' 잠자리에서 일어서려 기지개를 펴니, 가느다란 팔다리들이 힘없이 흐느적거렸다. '꿈인가?' 창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보니 꿈은 아닌 것 같다. 그저 잠에서 깨어나 잠깐 멍한 것이겠지. 그러고보니 최근 푹 잤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매일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출근하고, 막차 시간에 겨우 맞춰 퇴근한다. "부모님 빚만 아니었으면 진작 사표를 냈을 텐데." 불평을 하며 벽..

카테고리 없음 2024. 4. 17. 01:08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을 한번씩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열정에 넘치나, 결국은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 계약에 걸린 금액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 결국은 시키는 대로하고 그럼에도 안되면 상사 탓을 하고 상사가 틀린 것을 깨달았음에도 바뀌지 않는 시스템을 느끼면 회사를 탓하고 회사도 결국은 사회 시스템하에 놓였다는 것을 느끼고 나면 현재 사회를 탓한다. 그래서 창업을 많이들 선택하는 것 같다. 창업을 하면 내 마음대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2021년 기준에는 무려 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의 기업인 창업기업이 무려 454만 9천개다. 창업가들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그들은 대부분 회사를 마음대로 움직인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

카테고리 없음 2024. 4. 17. 01:02

이상한 리뷰의 앨리스 우리 뇌는 글자 하나와 그림 하나를 같은 것으로 인식한다. 그러다보니 나이 불문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 그림을 고르게 된다. 한 페이지에 담긴 글의 양이 그림에 비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럼 책은 쓸모가 없을까? 세상은 돈을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으로 이루어져있다. 돈을 받는 사람이 책을 읽는 이유는 내 상황과 계획에 맞는 전략과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이다. 사업가들이 산책을 하다가, 밥을 먹다가 뜬금없이 유레카를 외친 이유는 책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nput을 했기 때문이다. 사업가끼리는 서로 책을 많이 읽다보니 서로 그것을 빠르게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속독에 대한 방법이 꽤나 정형화되어있는데, 이 부분이 재미있어 소개시..

동영상(자기계발) 2024. 4. 13. 07:31

지식의 칼 고작 5개월 전만해도 수도권 분위기가 좋다며 대통령실 직원들이 너무 많이 총선에 나간다는 이야기가 나와 "용산에서는 도와주지 않을테니 알아서 경선에서 이긴 다음 총선에 나가라." 라고 할 정도였다. 그런 국힘당이 '제발 개헌저지선만은 무너지면 안 된다'라고 할 정도로 무너졌다. 그에 반해 사당화, 사천, 비명횡사 논란에 휩싸였던 민주당은 200석을 넘기면 탄핵과 개헌을 할 수 있는데 이걸 못했다며 내부에서 한탄하게 되었다. 정치는 명확히 정의하기가 어렵다. 모두가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결과를 가지고 이준석 지지자는 이준석 때문에 이겼다고 판단하고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은 이준석 때문에 망한 걸 겨우 수습했다고 판단한다. 용산 대통령실의 무능함 객관적인 사실의 나열로 결론만 말하자..

동영상(시사경제정보 전달) 2024. 4. 13. 05:08

작심만일 원제: 100억 부자가 떠먹여주는 성공 방식 | 타이 로페즈(마케터) 당신의 인생을 열심히만 산다면 화장실을 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같다. 화장실을 가는 건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다. 이건 목표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말해봐라. 내 목표는 하루에 7번 화장실을 가는 것이라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가장 돈을 많이 번다면 공사장 인부가 세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졌을 것이다. 헥시코에서는 당신의 26가지 성격을 분석한다. 그 중 하나는 '성실성'이다. 이는 유구한 역사에 따른 결과이며, '성실성'은 비즈니스 성공 요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 성실성은 체계성, 완벽주의, 근면함, 현명함으로 구성된다. 즉, 열심히 하는 것은 성실성의 25%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열심..

동영상(자기계발) 2024. 4. 9. 13:00

북울림 한 회사가 지원자들에게 나무로 만든 빗을 스님에게 팔아오라는 미션을 걸었다. 어이가 없는 소리에 지레 겁을 먹은 지원자들은 자리를 박차며 나갔고, 단 세 명만이 이 미션에 응했다. 그리고 열흘이 지나자 이들이 돌아왔다. 한 개를 판 사람은 빗으로 머리를 눌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 된다고 설득하여 팔았고 10개를 판 사람은 불자들의 헝클어진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기 위해 절에 비치해놓으라 설득하여 팔았으며 1,000개를 판 사람은 깊은 골짜기에 있는 유명한 절의 주지 스님을 찾아가 "절을 찾아오는 신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님의 필체로 적선소(선을 쌓는 빗)이라 새겨 이 빗을 선물하면 어떨까요?" 라고 하니 스님께서 1,000개를 신자들에게 선물했고, 신자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고 했다. 이처..

동영상(자기계발) 2024. 4. 8. 10:38

터닝 포인트 그랜트 가돈 나는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나 28살까지 한번도 그 곳을 떠나본 적이 없다. 여행도, 남들과 일하는 방법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법도 몰랐다. 그저 공장촌의 흔하디 흔한 어린 아이였고 아는 사람이라고는 정유 공장 노동자 아저씨들 뿐이었다. 이 상황에서 나는 어느새 8조원의 자산을 이루었다. 이를 위해서 처음에 한 것은 무엇이 가능한지를 아는 것과 그 목표에 가까이 가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내가 했던 성공하기 위한 방법 4가지를 추천해주겠다. 첫번째는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상상하고 두번째는 그것을 잡지나 인터넷 사진으로 보며 세번째는 그것을 직접 느끼는 것이다. 돈이 없을 수 있다. 그럼 그 곳에서 일해라. 돈이 쓰는 게 무섭겠지만 이래야 인식과 마인드 셋을 바꿀 수 있..

카테고리 없음 2024. 4. 8. 09:09